왜 흔히 울렁거린다 하잖아
그래서 난 뭐 멀미나는느낌, 느글거리는 느낌
그런거일줄 알았지
근데 아니였음...
일단 아무렇지도 않아
그러다가 밤에 자다가 갑자기 그냥 이유없이 깨
눈이 스르륵 떠져
그리고서 5분후에 갑자기 설사배가 아파
그래서 설사를 다 하고 나면
그때부터 이상하게 온몸이 차가워지면서,
토하고 싶어지는데
이게 속이 안좋아서 토하고싶어진다기보단
심리적으로 그냥 몸컨디션이 안좋아서 토하고싶은 느낌이야
뭔가 처음 느껴보는 느낌....그냥 되게 기분이 나빠
그렇다고 체한느낌,멀미하는느낌이랑은 아예다름
처음엔 내가 걍 뭘 잘못먹었거나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피임약 먹는동안 한달에 4번정도를 새벽마다 이러니까
피임약 한번 끊어봤어
그랬더니 그 뒤로 그런 증상 다시는 안남....
원래 피임약이 이래?
약 바꿔서라도 먹어볼까 했다가 무서워서 못먹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