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솔직히 한심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거라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은데 그게 아니라서 한숨나옴....ㅋㅋ사지 멀쩡하고 건강하고 수도권 4년제 대학도 나왔으면서 고졸에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 평생 등골 빨아먹으면서 살았어 50 다 돼서야 겨우 엄마 친구 도움으로 직장 하나 꽂아준 거 꾸역꾸역 다니는 중 다른 사람들은 성실하게 회사 다니다가 나름 높은 직급 달고 다닐 시기인데 참 왜 저렇게 살았냐

[익인1]

어머니가 고생 많이하셨겠네...

[글쓴이]

사고라도 안쳤으면 몰라 사업한다고 엄마 카드로 술값 백만원씩 긁고 신불자 만들뻔 술먹고 경찰서 들락거리고

[익인2]

ㅠㅠ

[익인3]

진짜 심하다 너희 아버지

[익인4]

제목 보고 그래도 아빠한테 너무하네 하고 들어왔는데...( ᵕ̩̩ㅅᵕ̩̩ ) 어머니 고생 많으셨겠다

[익인5]

책임감없는 가장 진짜 최악

[글쓴이]

ㄹㅇ 그래놓고 술취하면 너네는 가장을 존중 안한다고 건방지다면서 시비걸더라 해준 거 없는 사람이 더 해

[익인7]

팩트로 패면 안됨?

[글쓴이]

안패져...말이 안통해서ㅋㅋㅋㅋㅋㅠㅠ

[익인7]

아...이혼했으면 좋았을텐데

[익인9]

팩트인정안할거같은데 ㅋㅋ ㅜ 팩트로 인식할만큼의 말이 통하지않을듯

[익인6]

가장이 아닌데 어떻게 가장으로의 존중을 바라지..

[익인8]

그래도 쓰니가 부러운게 우리집 가장은 한평생 백수..

[글쓴이]

힘들겠지만...빨리 독립해 안보고 사는 게 답이야

[익인9]

어머니 너무 고생하셧을거같애 ㅜ 그래도 50후반에 겨우 200번다는 말은 좀 그릏다야 ㅜ 물론 으버지 한하여 하는 말이겟지만 제목보고 헉하고 들어왓어

[글쓴이]

기분나빴으면 미안...제목 수정할게 감정이 격했어

[익인9]

이해해 글에 그감정이느껴지는데 혹시나 저 글 보고 상처받거나 논점파앋 못할수도잇르니까 .. 쓰니도 마음고생심햇겟어

[익인10]

ㅜㅜㅜㅜ

[익인11]

우리아빠는 0원임 수입^^

[익인11]

심지어 60임ㅋ

[익인12]

우리아빠 차도 없어 ㅋㅋㅋ......

[익인12]

본문 읽어보니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데 그냥 빨리 독립해서 안보고 살고 싶다

[익인13]

에고...울아빠는 은퇴하시고 지금 그렇게 벌고 계시는데

[익인14]

나랑 똑같네 연끊음

[익인15]

가장ㅇㅈㅋㅋㅋㅋㅋㅋ자기가 가장이래 자꾸...하...

[익인16]

울 아빠도 ㅎ 아빠라고 하기도 시른데 인티니까^^

[익인17]

한심할만하지 더군나나 아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