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집에 있는거 좋아해서
놀러가는거 생각을 딱히 못하고
놀러가자고 말 못해
그말을 꺼내기전에
집밖을 나갈 준비와 옷 고르고 생각할 시간이 떠올라서
목구멍에서 막히거든
글고
남들도 나처럼 그럴까봐
쉽게 말 못꺼내거든?
나중에 밥먹자 이런것도 안해
하지만 친구가 그렇게 말해주면 진짜
너무 고마움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나랑 놀고싶어서 그런 말을 해주잖아
쉽게 좋다고 대답은 못하지만
속으로 고민하면서도 좋아해
하지만 연락은 내가 잘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