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잘생기고 괜찮은데 모쏠인 이유 이제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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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치가 드럽게 없음.  없는 척 ㄴㄴ 진짜 없음. 지능이 경계성 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이런상황에서 저런말을? 레알 걍 모자란거 아닌가 싶음. 

2. 이성이 자기에게 관심있고 좋아한다는거 전혀 모름 시그널 모름 걍 맨날????? 이거임

3. 쓸데없이 자상하고 다정해서 사람 헷갈리게 하고 본인 행동이 광역 어장이란걸 본인만 몰름

4. 여자를 대할 때 상대방이 어떤 행동에 오해하는지 고려 안하고 지 맘대로 행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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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니 잘생김? 몸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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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자칭 귀염둥이 웃고갑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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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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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랭 너랑 저 오빠는 차원이 다르니까 넌 해당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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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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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익인2]

ㅋㅋㅋㅋ완전 눈치없는건 아닐걸
저런 부류 아는데 떡밥 뿌려두고 소심해서 여자가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는거임
백이면 백 눈도 높음

[글쓴이]

그건가? 피해자가 진짜 한둘이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사람만 4명

[익인2]

거기서 용기내서 고백한 사람이 자기 기준에 부합하면 사귀는거고ㅋㅋ 아님 말고 식임 저런애들은

[글쓴이]

대체 왜 그렇게 사는거

[익인2]

먼저 고백하기엔 거절당할까봐 무서워서

[글쓴이]

2에게
나만 이런걸 느꼈으면 내 착각인데 저 오빠랑 좀 가까운 애들 전부 다 나랑 같은 경험있어

[글쓴이]

평소에 진짜 너무너무 잘해주고 다정하고 거의 썸처럼 구는데 내가 용기내서 다가가서 좀 관계 정립하려하면 저만치 도망가거나 철벽을 친다고 ㅋㅋㅋㅋ 나 뿐만 아니라 저 오빠 주변 모든 이성들이 다 공통적으로 느껴

[익인2]

그럼..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거야
여사친으론 괜찮은데 애인으론 아니란거지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라니까... 내가보기엔 모쏠이라 두려운거야

[익인2]

글쓴이에게
모쏠이라 두려운것도 맞는데 저런 부류 눈 높음ㅋㅋㅋㅋ성격이랑 외모도 엄청 따지더라
나도 주변에 저런 남사친이랑 전남친이 저래서 알게 됨

[익인1]

2에게
ㄹㅇ 걍 쓰니 외모가 좀 부족한거같다. 어린티도 많이나네

[글쓴이]

연애하고싶은거야 아닌거야 진짜 이해가안가

[익인3]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없는 척 하는 거야..
쟤들도 눈이 있음

[익인4]

차라리 그냥 얘기하면 될거같은데
좋아한다고 ㅋㅋㅋ

[글쓴이]

그게 쉽니?

[익인1]

내가볼때 넌 절대 안된다ㅋㅋㅋ
넌 좀 착한 호구남 만나야돼
아니면 걍 고백을 박아버려라
이럼 옴짝달싹 못할거임

[익인4]

상대도 그게 어려울수 있지
물론 관심이 있다는 전제하에

[익인5]

경계성이아니라 경계선 일껄?

[익인6]

나도 모쏠인데 거절당하는게 무서워서 그럼 짝사랑만 엄청했음

[익인7]

아무나 막 사귀는 건 아닌가본데

[익인8]

1번 4번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