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내용 평가 좀

둘 다 뭘 잘못했는디 좀 난 모르겠어 쟤도 모른대

애인이 버스타고 전철 탄 거 말 왜 안 해주냐, 체전 장소 왜 얘기 안 해줬냐 이래서 내가 좀 짜증나서 왜 자꾸 뭐라고 하냐고 한 상황

[둥이1]

대화 읽는데 내가 이상해지는 기분 둘다 뭔소리하는겨 대화 어케한대

[둥이2]

22,,

[둥이6]

33 뭐라는거야

[둥이3]

이런 캡처 냅다 가져와서 글쓸 때 좀 상황설명을 자세히 해줄 순 없는 거임? 진짜 뭔 내용인지 1도 이해 안 돼.. 그리고 애인이 진짜 뭐라 하면서 짜증 낸 게 맞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거 같은데 앞에 다 자르고 왜 자꾸 뭐라해 이 부분부터 보여주면 뭐 어떻게 판단하라는 거지

[둥이4]

남자 반응이 너가 한두번 긁은게 아닌거같은데?

[둥이5]

걍 관점 차이 같음 쓴 입장에선 뭐라한다고 해서 말했더니 상대는 참고 있다가 터진 느깸..?

[둥이7]

뭔 대화 흐름이 저러냐...뭔 흐름인지 걍 이해를 못하겠음

[둥이8]

내 남친도 너같은 반응임 ㅋㅋㅋ 머만 하면 왜 또 화내녜; 난 그냥 말하는 건데 그 말 들으면 안 나던 화가 남 ㅋㅋ 그러지마 제블 ㅠ 사람 미칠거같아

[둥이9]

남친은 버스 타고 갈 때 버스 타서 지금 어디 가는 중~ 같은 실시간 보고가 아니라서 투정 부렸던 듯? 앞 내용 없으니까 추측임. 그래도 걍 투정으로 끝내고 종목이 머냐고 물어봄(후 보고 방식 꼬투리 잡으려는 생각x). 근데 쓰니에겐 투정부리던 말투가 화내는 걸로 느껴져서 왜 뭐라고 하냐고 함. 쓰니는 선빵 맞은 기분인데, 남친은 그럴 의도 아니었으니까 쓰니의 왜 뭐라하냐는게 선빵이 되는 거임.

남친은 오해할 여지가 있었나 대화 흐름을 되짚기 시작하는데 쓰니는 내용이 아니라 말투가 문제였으니까 전부 다 화내는 걸로 보였나봄? 남친은 화 안났는데 화났다고 자꾸 하니까 터져버린 듯. 삐진 거 아닌데 삐졌다고 계속 하면 화나는 것처럼.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