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돌아가신지 8개월만에 가족여행 계획하는거 못 할 짓임…?

엄마가 삼년 간병했고 할머니 아프기직전에 가족 해외여행 계획 있었거든 그거 무산된거 지금 계획짜는데 아빠가 너무 화가난대 ㅜ 울 엄마 뱅기 못 타본거 맘 아파서 그동안 미룬거 태워주고 싶은데 언제까지 아빠 눈치 봐야하니 엄만 다같이 갈거아님 미안해서 못 간다 그러고있고ㅠㅠ

[익인1]

난 왜 못할짓인지 이해안됨..

[익인1]

산사람은 평생 슬퍼하고 암것도 하지말고 살라는거임?..

[익인2]

가족들은 살아있는 게 죄도 아니고 언제까지 슬퍼하기만 해야함

[익인3]

아버지가 너무 이기적이시네

[익인4]

뭐.. 삼년상이라도 치르고 싶으시대...? 할머니 병수발 아버지도 열심히 하셨어?

[익인5]

아니 에바 아냐
3년씩이나 간병했으면 좀 쉬어야지.. 오히려 아빠가 이기적이지

[익인6]

그정도면 충분하지 어머님 설득해서 둘이서라도 갔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