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에 사는 언니네 집에 방문 겸 여행을 하려고 하거든
이번이 6번째 방문이기도 하고 약 2년 전에도 87일정도 머물렀는데 이번에도 86일 여행할 생각이라 입국심사가 좀 많이 걱정돼 ㅠㅠ
그리고 내가 1년 전 쯤에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미용을 시작해서 지금 언니랑 같은 일을 하고 있거든 (언니는 미국에서 미용실 운영하고 있어)
그래서 내 직업이랑 언니 직업 물어봤는데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면 미국에서 취업한다 생각할까봐
언니 직업 물어보면 주부라고 대답할 생각이거든...? 괜찮을까...?
아님 그냥 솔직하게 언니도 미용사고 나도 미용사라고 하는 게 나을라나...?
미국 입국심사는 어째 매번 이렇게 떨리고 걱정되는지 너무 무섭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