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은 하지말아주라 ㅠㅠ
나 30대 중반이고 결혼도했고 임신도해서 이직은 힘들어,,
아무튼 내가 여기 중소기업이고 5년째 다니는중인데 막내야,, 대표님까지 7명,, 가족같은회사임,,ㅎㅎ 나빼고 다 40대 후반! 대표님은 항상 사무실에 안계시고,,
한명은 5년 내내 20분 지각을해 ...진짜 항상,,,,에브리데이,,,,,,,매일,,,,
나는 항상 15분~20분 전에오거든 1등으로 도착함,,,ㅎ
그리고 한명은 툭하면 병원간다고 1시간반~2시간 일찍나감,,
그냥 그러려니했어 가족같은 회사니까 뭐 서로 봐주는구나,,,,
근데 서운함과 억울함이 터진건 이번이야
임신 초반엔 2주에 한번,그리고 중기엔 한달에 한번 태아검진을 가야해
근데 내가 원래 연차쓰기싫어서 매번 토요일로 갔단말야
근데 이번엔 토요일에 담당의가 휴진이라 평일에 가야하는데
보통 다른회사는 모성보호법?으로 태아검진 1달에 한번 쓰게해주거든 반차정도,,유급으로,,,,,,,,,,
근데 내가 이번에 처음으로 4시반에 애기보러 가야해서 2시간 일찍 가야할꺼같다 했더니
반반차를 쓰라는거야,,,,,,,,,, 일찍가면 2시간치 삭감이라고,,
너무 어이가없고,, 너무 억울하고,,현타오고,,,,,,,,,,
남편은 그냥 신경쓰지말고 다들 직급에따라 그런게 가능한거니까 나한테 스트레스받지말고 무시하고 그냥 맘편하게 반반차 쓰라는데
그냥 내가 무시해야하는걸까
남편한테 나 너무 억울하다고 대표님한테 얘기하겠다고 했더니 괜히 미운털만 박힐꺼같고 업무 더 줘서 나 스트레스받을꺼같다고 무시하래,,
너네는 어떻게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