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1살 남익이고 첫 편의점 야간알바 하거든? 근데 거기에 38살 주간알바하는 이모분이 있단말야
그분이 평소엔 그냥 그랬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나 빤히 쳐다보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귀여워요" 그러면서 난리치는 겨
그 이후로 괜찮다 그래도 자꾸 편의점 음식 사다주거나 자기 취미활동 보여줌..
어느날은 손님 받으랴 물품정리 하랴 바빠서 그분얘기 잘 못 들으니까 갑자기 정색하면서 "제가 귀찮으세요?" 그러시던데 어떡하냐
진짜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