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일도 아닌거면 좋겠다

그냥 모르겠어

주변에 짝남하구 있던 일 이야기하고 짝남이랑 썸이냐는 소리 들을 정도였는데

오늘 아니 어제지 묘하게 선긋는듯한 뉘앙스 느끼니까 그냥 짝사랑 접어야되나싶구

내가 요새 멘탈 나가서 그런걸까

[둥이1]

선긋는 뉘앙스.. 어떤거였을까?
말로 ?

[글쓴둥이]

약간 잔소리했는데
수고하세요(존댓말쓰는사이임. 아마 최소 2주정도는 존댓말 쓸듯)를 몇번하더라구

[둥이1]

쓰니의 문자만 본다면 차갑다...ㅠ

[글쓴둥이]

가끔 장난으로 수고하세요 하긴 하는데 오늘은 이게 진심인가 싶기두 하구... 내가 오늘 좀 멘탈 힘들어서 곱게 못듣나싶기도 하구

[둥이1]

썸이냐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으면
쓰니 멀쩡할때 다시 첵해보는게 안전할거같은데!

[글쓴둥이]

1에게
그렇겠지
같이 카톡방 파서 이야기할정도로 친한애랑도 카톡했는데(얘는 깨있음) 그냥 갑자기 다른 심경의 변화가 있는거같기도해서... 걍 내일 아침에 카톡 봐야알거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