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걸리고 보인 특징

- 내 스스로 죽긴 무서워서 누가 나 죽여줬음 좋겠음(차에 치인다든지, 누가 나 때린다든지)

- 안배고픈데 먹을거 입에 쑤셔넣음 특히 단거

- 자기관리 끝판왕이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음(양치 안하고 잠 화장 3일동안 안지우고잠 헬스 안감 운동 아예 안함 영양제 안먹음 옷 안삼 등등)

- 방 청소 안함

- 해야할 일을 안함(공부 발등에 불 타서 재가 되었는데도 미룸)

- 자기 혐오감 심해짐

-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서 남이 장난으로 한 말도 100만큼 타격을 입음, 자기 의견 표출을 못함, 잘 선동당함, 만만해짐, 무기력해짐, 누가 날 이용해도 에휴 이용해라 이럼)

- 다른 사람이랑 있을땐 억지로 웃고 활발한척 하지만 혼자있을때 전혀 안웃음

- 남들의 슬픔에 별로 안슬픈거에도 1000만큼 이입해서 우울해지고 눈물남

엄마는 아는 지인 우울증 걸린거 챙겨주지만 딸이 우울증 걸린건 모르겠지

아 그리고 그 릴스 중에 흑인이 차에서 내리고 웃으면서 춤추는거 보고 펑펑 울음.. 행복해보여서

[익인1]

나랑 다 똑같다 남들 앞에서 억텐 진짜 심해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안알아주는 것도 슬프고 휴

[글쓴이]

난 그냥 안알아줬음 싶더라

[익인1]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안알았으면 좋겠고 마음 복잡 그냥 예전처럼 똑같이 보이려고 굳이 억텐 안해도 기분 안좋냐 안물어보고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싶었음..

[익인2]

혹시 커뮤같은 것도 오래하고 그렇게 돼?

[글쓴이]

난 커뮤는 그렇게 자주 안하는편

[익인3]

그냥 사라져버리고싶다는 생각 자주함..

[익인4]

헉 나랑 다 똑같네.........ㅠㅠ

[익인5]

난줄

[익인6]

나 그래서 이제 병원 가보려니까 상담 예약 8월부터 가능이래서 더 우울해짐 ㅋㅋㅋㅋㅋ

[익인11]

ㅇㄴㅋㅋㅋㅋㅋ병원도 경쟁이 치열하다..

[익인7]

난 우울증은 아니고 거의 반년을 건강이 안 좋아서 암것도 못했던 때 있었는데 날씨가 좋으면 더 우울했음.. 몸이 아파서 암것도 못하니까 정신까지 힘들어지더라..

[익인8]

나는 죽기는 싫은ㄴ데 나머지는 다 해당됨; 이것도 우울증 맞지ㅠㅠ?

[익인9]

싹 다 나네...

[익인10]

ㄹㅇ 싹다 나임

[익인12]

미친 나도....ㅠ

[익인13]

나도 우울증인데 비슷하네 힘내자

[익인14]

그냥 내 얘길 써논거같아 방금도 집오는길에 울었다

[익인15]

나랑 비슷하네.. 심지어 나는 원인이 취업이라 취업하기전까지 해결이안돼ㅋㅋㅋ 탈락한번에 무거운게 파도치듯 오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