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사정이 있어서 저번주 토요일부터 이번주 토요일까지 쉬는 날 없이 9시간동안 일하는데...게다가 주방에서 일해서 불 앞에서 하루종일 서있는거라 진짜 너무 힘들겠지
그래서 요즘 진짜 피곤해하거든ㅜ
근데 그냥 보고싶다 하니까 일 끝나구 잠깐이라도 보러온거야! 일하는곳이랑 우리집이 가깝긴해 내가 막차 타는 거 기다려준다 해도 집 들어가는거 볼거라고 다시 동 앞으로 데려다주고.. 근데 얼굴보니까 진짜 너무 피곤에 쩔어있어서 너무 미안했어 고맙기도 하고..
이러는 거 보면 나만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겠지? 애인도 좋아하니까 피곤해도 보러오고 하는거겠지..? 요즘 너무 힘들텐데 애인한테 좀 힘이 되고싶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