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고 그만큼 자주만남. 11년된사이임. 고등학교때부터 쭉 한달에 1~2번씩 길면 2~3달에 한번씩 만날때도 있음
최근에 개명했는데 개명한이름이 익숙하지않아서 계속 실수함
원래 이름이 윤지고 개명한이름이 예원이라 치면 유ㄴ.....예원아 이런식?
그때마다 째려보고 개명후 이름으로 불러달라면서 짜증냈는데 그래도 이해는했음 ㅠ 사주때문에 바꾼거라해서 최대한 부를때 신경써서 부르고있었는데
그냥 평소처럼 장난치고놀때 나도모르게 윤지가 그랬잖아 ~ㅋㅋㅋㅋㅋ 이랬는데 그친구가 정색하면서 소리지름
저번부터 왜자꾸 이름똑바로 안부르냐면서 짜증난다고..
그래서 10년넘게 윤지라 부르다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예원이라 부르라하면 어떻게 바꾸냐고 하면서 싸움..
진짜 내가 잘못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