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직장인이야 애인은 택시비를 엄청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택시 안타
오늘 축구경기를 같이 보러 가기로 했는데 거기가 주차난이 심해서 차는 안가져 가기로 했어
나는 평소에 월화수목금 왕복 2시반씩 운전해서 출퇴근하는데 쉬는날이라도 좀 편하게 다니고 싶고 사람많은 버스 멀미도 심해서 그냥 택시타고 가겠다고 했는데 애인이 비웃으면서? 그냥 버스타고 오지 바로오는거 있지않아? 어차피 시간도 안촉박한데 뭐하러 택시타~ 이러는데 순간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