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카드를 매장에서 놓고 온거같다고 전화가옴
신경질내는 목소리와 어투로 자기가 거기에 카드 놓고 온거같다고 카드 리더기에 꽂혀있지 않은지 봐달라는거야
우리 매장에 카드 리더기가 두개가 있어 매장 카운터 바깥에 하나, 키오스크에 하나 그래서 내가 매장 지금 둘러보고 오겠다고 했음. 끊지말라고 하고 일분정도 둘러보규 왔는데 카드가 없는거임.
카드 보이는거 없다고 말함 ( 이때까진 별감정 없이 친절하게 응대했음)
근데 손님이 " 아니 내가 리더기 보랬는데 왜 매장을 둘러보냐고요 " 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시 말했어 아까 매장 둘러보면서 리더기 바닥 다 확인했기 때문에
"손님 지금 매장에 손님이 말씀하신 카드 없습니다, 바닥에도 확인 했는데 없어요" 그랬더니
" 아니!!!! 내가 거기 놓고왓다니까??? 매장말고 리더기를 다시 보라고요 "
소리를 질러서 내가 순간 욱함
" 없다고요, 없으니까 제가 이렇게 말하는거잖아요?"
이렇게 나도 개정색하면서 말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손님이 소리지르길래 현타와서
그냥 아 네네 이러고 말았음
내가 이상한건가? 진심 말이 안통한다 생각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