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지금은 미국 살지만 한국이 다 최고라 생각해서 (국뽕 이런게 아니라 진짜 겪어보니 그래) 걍 어딜가든 한국이 최고라는 식으로 말하거든
어제는 한국 빙수집에 빙수를 먹으러갔는데 그 빙수가 좀..촌스러운거야…한국 2010년도에 캔모아에서 나올법한 빙수, 2015년도에 설빙에 팔던 빙수를 미국 한인들은 아직도 팔고 있어ㅋㅋ 쨋든 그래서 빙수 먹다가 맛도 별로고 모양도 촌스러워서 “아 근뎈ㅋㅋㅋ미국은 빙수조차도 촌스럽다 뭔 한국 10년전 빙수를 파네..빙수는 한국이 최고다“ 이랬어
그니까 같이 빙수 먹던 친구가 나보고 근데 너는 그럼 미국에 왜 사는거야?? 이러더라고. 내가 맨날 한국 찬양하고 미국 싫다 하는데 그럼 대체 왜 한국에 안살고 미국에 사는지 예전부터 진지하게 궁금했대
근데 말투가 묘하게 비꼬는듯한 그런 말투였어
내가 하는 말이 듣기 싫었던걸까..흠 근데 그 친구도 한국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