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안형 남자고 애인은 회피형 이야.
처음엔 정말 천생연분마냥 잘맞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었는데
만난지 1년되가는데 이젠 사이가 그냥 아슬아슬해.
애인한테 헤어지잔말은 5번 들었던거같고. 항상 내 서운함을 토로하거나 맞춰가려하면 항상 애인쪽에서 밀어내고
결국엔 싸움 후 헤어지자는 말을꺼내.
그래서 서로 정말 지쳐있는 상태인데. 내가 한번 더 버텨보고 견디고싶어 정말 많이 사랑하거든.
혹시 회피형 불안형 연애중인 사람들중에 조언이나 꿀팁 남겨줄 익들 있니
이런 행동들은 절대 하면안된다거나 , 이렇게 해주면 좋은 팁이라거나 알고있으면 부탁좀 해도 될까..
그리고 이거는 궁금한건데 회피형한테는 서운한거나 정말 고쳐줬으면 하는거 말하면안되고 그냥 꾹 참아야해?..
나는 어떻게든 서로 긍정적이게 맞춰나가려고 좋게 시작하면서 애기하거든... 근데 항상 마무리는 싸우면서 끝나니까
아예 애기를 안하는게 답인건가 싶어서... 이것도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줄수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