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케 부탁한 친구가 내 회사 어딘지 모르면 어때...

	익인1 오.... 너도 곧 결혼하는거? 왜 너한테 받아달라고 한거야? 15일 전 글쓴이 아니... 걔가 쫌 일찍 하는데 주변인 중 내가 젤 장기연애 했고 지금 남친이랑 결혼 생각도 있어서 15일 전 익인1 걍 너가 번듯한 회사 다닌다는 기억 정도만 있는듯??? 걍 받아주기로 했으면 부케 받고 치울듯..... 15일 전 글쓴이 액자로 만들어서 돌려달래... 15일 전 익인1 축의 얼마 낼건데? 15일 전 글쓴이 1에게 원래는 20하려 했는데 액자값이 너무 비싸서 그냥 10만 할까 해.. 1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액자...ㅋㅋㅋㅋㅋ 바라는게 많누... 부케 말려서 해줄거 아니지? ㅠ 걍 손재주 없다고 거절하면 안되나 15일 전 글쓴이 1에게 업체 알아보려고 해...ㅋㅋㅋㅜㅜㅜ 1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업체 개비쌀텐데..... 축의 7로 낮춰.... 15일 전
	익인2 그거 받은사람이 돌려줘…..? 15일 전 글쓴이 얘가 돌려달래.. 15일 전 익인5 ㅇㅇ원래 대부분 부케 받고 말려서 예쁘게 장식물?처럼 해서 돌려줌 받는 사람이 보통 찐친이라 다들 거리낌 없이 해주긴 하는데... 그정도 사이는 아니면 좀 엥스럽긴 할듯ㅠ 15일 전 익인2 헉 언제부터 그런 문화가 생겼대…? 15일 전 익인1 내 기억엔... 한 십몇년 전에도 그런 문화 있었음.. 이건 신부가 요구하는게 아니라 친구들이 축하 의미로 해주는거야 15일 전 글쓴이 난 좋은 맘으로 해줄 생각 있는데 걍 얘가 나에 대해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지금 너무 실망했어 1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걍 자기한테만 관심 있는 애같음.. 세상의 주인공은 나!!! 오직 나!!!! 애기 낳으면 당연하게 애기 선물 요구할 타입...ㅋㅋㅋㅋㅋ 하루에 애기 사진 백장씩 보내고 다채로운 리액션 요구할 타입... 15일 전
	익인3 그렇게 친한것도 아닌데 액자까지 말한거보면 좀 그렇긴하다... 난 걍 부케 안친해도 결혼예정이면 받아줄수있는거지..생각했었는데 15일 전 글쓴이 난 나름 친하다 생각했는데 얜 나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는듯... 다른 친구들이랑 6명이서 브라이덜샤워까지 했는데 15일 전 익인3 부케받고 그상태로 돌려줄테니 니가 액자해 할수도 없고,, 내 친구 부케받는거보니 그거 제대로 못말리면 부서지거나 곰팡이 생긴다고 말리는거부터 아예 꽃집에 맡기던데 이것도 친해야해주는거아니냐고,, 15일 전
	익인4 근데 진짜 이해 안 가는 문화다,, 부케 받는건 그렇다 치는데 왜 그걸 말려서 돈주고 산 액자에 고이 넣어서 다시 돌려줘야 하는거지?? 나 같으면 안 받고 만다 그걸 당연하게 해달라는 친구도 웃기네 뭐 맏겨놨나,, 15일 전
	익인6 에바.. 걍 다른애한테 부탁하라해 15일 전
	익인7 액자하는거 꽤 비싸. 나 언니 해주려다가 비싸서 포기함. 그냥 부케받고 그 자리에서 돌려줘ㅋㅋㅋ케 15일 전
	익인8 좀 당황스럽다 그 친구가 청첩장 줄때 밥은 샀어?? 15일 전 익인8 받아먹는 것만 좋아하고 돌려줄 줄은 모르는 애인 거 같은데 15일 전 글쓴이 응응 그땐 밥 얻어먹엇어 15일 전 익인8 오 그나마 다행! 근데 브라이덜 샤워는 쓴이+친구들 돈으로 한거지?? 걍 나라면 축의 10하고 액자 해줄 것 같긴 해 15일 전 글쓴이 응응 맞아 우리 돈으로 다 같이 했어! 15일 전
	익인9 어머 액자로 만들어달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은 또 첨보넹... 저렇게 해달라고 하니까 해주기 싫어지는 느낌이야,, 15일 전 글쓴이 난 사실 그건 괜찮거든... 근데 그냥 나에 대해 이렇게 몰랐단게 좀 충격이야 입사한지 5개월이 넘었는데 15일 전 익인9 너 진짜 착하당... 걍 해주지 말자 ^_ㅜ 액자까지 만들어 주는건 좀 부담스럽다구 말해봐방 15일 전
	익인10 안친하면 해주지마 그거 진짜 친한 사람이 해주는거지.. 액자나 기념물로 만들어주는 것도 다 우정과 호의로 해주는거고 그게 부담스러울 사이면 안하는게 맞음 15일 전 글쓴이 난 친하다 생각했는데 얘가 이런 것도 모르면 안 친한 건가 싶기도 해 15일 전
	익인11 내가 무던한가... 난 별생각 안 들거같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 살기 바쁜데 친구가 뭔 회사 다니는지까지 알빠 아니기도 하고 뭐 자주 만날 때마다 회사 고민 토크 짙게 나눈 거 아닌 이상은? 15일 전 익인11 남친 있고 결혼생각 있는거 알고 부탁한거면 된거 아닌교 15일 전 익인9 아 근데 나도 이렇게 생각햇는데 구체적으로 액자만들어서 돌려달라니까 쫌 구랭..맡겨둔것도 아니곳 15일 전 글쓴이 오... 내 주변과 나는 그래도 친구가 무슨 일 하는진 다들 알던데... 내가 취업하고 취업턱도 쐈는데ㅠㅠㅠ 15일 전 익인11 아니 그러니까... 취업턱 -> 친구가 취뽀했다!! 를 기억하면 되는 거 아녀? 뭐가 서운한 건지 솔직히 모르겠음 ; 직무를 기억못해줘서 그래? 뭐지 15일 전
	익인12 지금부터 신경쓰이면 걍 해주지마 나였어도 안 해줄거 같아 나도 이런 거 신경 쓰여서 안 던지기도 했공 15일 전
	익인13 친해도 직무랑 회사 기억 못할 수 있지. 내기준 너무 당연함 15일 전 익인14 22.. 근데 액자 해달라고 하는건 싫을 수 잇겟다 15일 전 글쓴이 그래..? 내가 취업턱 쏘면서 축하도 받았는데 난 얘가 무신경하단 생각이 들어...ㅋㅋㅋㅋㅜㅜㅜㅜ 15일 전 익인13 취업을 했다는 사실을 축하하는거지 현실적으로 그 많은 애들 회사랑 직무 연결해서 기억하기 힘들지 15일 전
	익인15 나라면 쫌 쩡떨어질거같긴함 액자는 받고깊고 너한테 관심은 없고 15일 전 익인15 엥 게다가ㅏ 취직턱까지 얻어먹고도 모르는건 흠 15일 전
	익인16 부케 말리는거는 에바 그거 10만원하던데 거의 15일 전
	익인17 아니 부케까지 받아줬는데 뭘또 액자로 돌려달래.. ㅎ ㅏ.. 그거 집에서 말리면 썩어서 업체맡겨야되는데 비싸... 15일 전 익인17 쓰니말은.. 친구 직장 직무를 꼭 기억해야 된다는게 아니고.. 정작 예체능에서 대기업 마케팅으로 간정도면 기억할법도한데 친구에 대한거는 하나도 관심도 없고 지 결혼한다고 이것저것 요구하면서 쓰니를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신경쓰는건지 의문이라는 말이잖아.. 15일 전 익인21 아니 친한친구니까 이것저것 얘기하는 거고 쓰니도 그 부분은 별 생각없다잖아 내입장에선 친구가 아무리 드라마틱하게 이직햇어도 그 사실 자체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기뻐하는 거지 직장직무 세세히 기억하는 게 더 신기함.. 15일 전 익인17 엥 뭔소리여.. 쓰니는 취업턱까지 내고 부케까지 받아줄만큼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친구는 쓰니에 대해서는 잘모르는거 같아서 서운하다는거자나.. 익이니 쓰니댓 다시보구왕..ㅋㅋㅋㅋㅋ 액자는 별상관없지만 쓰니에 대한 기본적인것도 잘 모르는모습이 서운하다는거잖어.. 내생각은 여전햐.. 친구가 예체능에서 대기업갔고 취업턱까지 냈으면 솔직히 그정도는 기억나겠다.. 무신경한거 맞자낭.. 이게 모른다고 잘못된거라는게 아니구 그럴수있는데! 그정도도 모르는 친구한테 부케를 받아달라는둥 액자로 맨들어서 돌려달라는둥.. 좀 염치없지않냐 이말이쥥.. 15일 전
	익인18 근데 나도 10년 넘은 친구들이나 엄청 친한 언니 어디서 뭐하는지 몰라ㅋㅋㅋ 그냥 회사다니고 일하고있다~ 이정도만 알지 직무가 뭔지 어디 회사인지 하나도 모르는데... 15일 전
	익인19 나 10년지기 친구 명함 받고나서야 무슨 일 하는 지 알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사실 직업만 뭔지 알지 어디다니고 직급이 어떻고 회사가 어디있는지 잘 모름..ㅋㅋㅋ 실례 일수도 있고해서 서로 안 물어봐 근데 쓰니는 다 알린 상황이면 뭐 서운한 감정 들긴 하겠다.. 15일 전
	익인20 군데 나도 내 친구 들어도 들어도 뭔 일 하는지 모름 15일 전
	익인21 나도 내 친한친구들 머하는지 기억못하는데 15일 전
	익인22 근데 나도 내 10년 넘은 친구들 무슨회사 다니는지 무슨직무인지 정화히 모름 캐물어보는거 자체가 실례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말해주면 듣고 말안해주면 따로 안물어보는데 .... 그리고 친구가 쓰니하나도 아닌데 직무를 친구별로 기억하는게 더이상한데ㅠㅠㅠ 하나도 안서운함 15일 전
	익인23 나도 친구 어디서 일하는지 모르는데,, 아예 다른분야 친구는 건너들어도 매번 까먹게되던데,, 친구들도 다 그런편 15일 전
	익인24 어...... 나는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 그니까 친구가 부케 받아달라 나한테 '부탁' 했으면서 내 기본적인 정보도 모른다는 거지? 15일 전
	익인25 근데 웃기긴하네.. 그정도도 모르는 친구한테 부케랑 액자를 부탁한다라 ㅋㅋㅋㅋㅋ 15일 전
	익인26 근데 나두 친한친구 회사랑 하는일 얘기해줬는데 까먹움.. 그냥 친구로서 몰라도 되는 거라 생각해서... 쓰니가 그런점이 걸리면 그냥 무슨일있다하구 결혼식안가거나 아님 축의 5정도만혀!! 15일 전
	익인27 와 아니 결혼 문화 너무 머리아프다... 이런것도 있는건 처음알았어....... 뭐 사진찍으러다닐때 도시락 조공 이정도까진 들어봤는데... 15일 전
	익인28 아... 대충 뭔 맘인지 알겠다... 사소한 것도 몰라 주면서... 돈 아깝겠다 15일 전
	익인29 음.. 나도 친한친구 무슨일 하는지 모르는데 15일 전 익인30 2 15일 전 익인31 33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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