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이번 사건은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관중 소요 사태로 간주돼야 한다"며 "인천 서포터스는 지난 수년간 서울 선수단을 향해 욕설과 비난 등 위협행위를 저질러 왔고, 기성용·김진야를 비롯한 서울 선수들은 인천 원정 경기와 관련해 장기간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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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급소에 물병을 맞은 기성용이 신체적 부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은 백종범을 물병 투척 사건의 피해자로 규정하며 "경기 중 인천 서포터스가 지속해서 백종범을 위협했다. 백종범에 대한 존중과 보호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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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소했으면 좋겠다 선례를 만들어놔야 사리는척이라도 하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