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쪽이 능력 더 좋거나 집안이 잘살면 나중에 이혼할 확률 더 크다는데 왜 그럴까?

남자가 능력 좋고 잘사는 집보다

여자가 그러면 더 이혼 많이 한다는데 이유가 뭘까?

[익인1]

여자가 다 해갔는데도 큰소리는 남자집안에서 치니까.. 딸 가진 죄인, 아들 가진 유세가 아직도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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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 남익이지? 아직도 시댁에 쩔쩔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노예 같은 소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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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여자가 집에서 아무리 공주여도 시댁 가면 찬밥인 경우가 허다해.

난 찬밥까진 아닌데 시댁 생각없이 말하는 거에 상처받고, 친정식구들 다 쩔쩔매는데 그것도 모르고 편한 소리 하는 거 보면 정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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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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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어차피 시댁 편이야.. 지네 가족 나쁘다 하겠니.. 결혼만 하면 효자된다는 말 못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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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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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부모 다 돌아가시고 죽을 때 다 돼야 깨닫는 사람들도 넘치고 대부분 남자가 깨닫기 전에 여자가 지쳐서 이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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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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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나쁘다기 보단 아직은 확고한 내 편이 아니란 걸 깨달았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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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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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따진다 생각하고 남자노예시대라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너도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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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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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리긴 해.. 철이 언제쯤 나려나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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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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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자세히 얘기하고 싶진 않아

[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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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시댁 얘기만 나오면 서로 납득을 못해서 그냥 회피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