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서비스직 알바할때 애매한 거

손님이 멤버쉽 가입인가 쿠폰인가 암튼 어플이랑 씨름중이였는데 어차피 다른 손님도 없고 해서 걍 기다려줬단 말이야

근데 예를들면 그거 저희가 해드리면 돼요 하면 아 아는데 제가 어플로 할거에요; 이럴수도 있고 괜히 시간 길어지니까 꼽주는것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해서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저희가 해드릴수 있어요. 라고 말하게됐는데 아그래요? 하고 걍 가심..

그 손님입장에선 진작 말하지 싶었을거같애 ㅋㅋ ㅜ

사람마다 서비스를 다르게 해야해서 너무 어려운듯

[익인1]

저희가 도와드릴까요~? 라고 해보는건?

[익인1]

아니면 저희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글쓴이]

좀 오래돼서 정확한 상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걸 싫어하실까봐 좀 기다린거야! 근데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져서 더 애매해짐..

[익인2]

도와드릴까요? 하고 거절하면 넵 ! 하면 그만이니까
요정도가 괜찮은듯

[글쓴이]

뭐땜에 시간이 길어졌는지 기억이 안나네.. 그냥 폰 넘겨 받는게 빨랐을라나 ㅋㅋ

[익인2]

걍 첨부터 기다리지말고
~~하는게 있는데 괜찮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 제가할게요
하시면 네 혹시 하다가 불편하신점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하면 깔끔하더라

[글쓴이]

근데 이게 음 예를들면 올리브영 cj 적립 이런느낌이라 내가 먼저 도와드릴까요? 이럴영역은 아니긴했어 ㅜㅜ 시간도 많은데 좀 기다려드리자 하다가 애매하게 길어져버렷지만.. 다음에 또 알바하게되면 참고할겡ㅎㅎ

[익인2]

아 나도 올영 생각하고 말한거였는데
그분이 바코드 보여준다 했다던가 쿠폰쓴다고 앱 접속하고 그런거였구만 ㅋㅋㅋㅋㅋㅋ
그런경우는 애매하긴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