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불필요한 신체접촉 자꾸 하는거 같은데 좀 봐줘

내가 그분한테 인수인계 받고있거든?

근데 거의 하루종일 손이 부딫혀… 인수인계 받으면서 그럴 일이 있나 싶은데..

우리가 손을 많이 쓰긴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나 싶기도 했는데 말로 해도 될 걸 내가 하고있는데 굳이 본인 손으로 도와준다거나 이런식으로 계속 손이 부딫혀… 보통은 부딫혀도 피해주거나 조심하는데 이 분은 걍 가만히 있어..

이리오라고 말로 하면 될걸 옷깃을 잡아 끈다거나 이런 일들이 자주 있는데 내가 예민한건가..?

[익인1]

걍 손을 바로 빼는 식으로 하면 어때
직접 말로 손 조심하라고 하면 오히려 이상한 취급 받을 수도 있음..

[글쓴이]

마자 나도 그래서 내가 손을 바로 빼거나 피하는식으로 하고있긴 한데 그래도 신경쓰이고 불편해…

[익인1]

아니면 손에 반창고 붙이고 손 또 닿으면 아!!!!!! 하면 어때
동성도 조심해야 하는데 좀 이상한 사람 같다

[글쓴이]

이사람이 나 화장실도 자꾸 따라오고 내얼굴 빤히 쳐다보고 멀리서도 힐끔힐끔 쳐다봐 평소에도.. 근데 이런 행동까지 하니까 더 이상해

[익인2]

이성이야? 보통 이성이면 과할정도로 엄청 조심하는데...

[글쓴이]

동성이긴 한데 이 분이 그동안 나한테만 이상행동을 좀 해서 불편해…

[익인3]

손 많이 쓰면 손 부딪히는것까지야 어쩔수 없나싶은데 옷깃 잡아끄는건 이상하다. 무례한데

[글쓴이]

이 상황이 걍 다 이상한거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