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떨어져사는 익들 있어? 나는 엄마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죽고 싶어

중학교때 재혼해서 멀리 살아서 못보고 사는데 21살때까지 연락하고 만났는데 그이후로 연락만 하니까 우울증 더 심해져서 정신과약도 이젠 안들어 물론 아빠 있고 할머니도 있는데 엄마랑 같이 살던 어릴때로 자꾸 돌아가고 싶어.. 친엄마 빈자리는 아무도 못채우더라.. 그냥 자격증 시험공부하다 엄마없는데 이거 해서 뭐해 이런생각이나 들어.. 내마음에 공감해줄 익인이가 필요해,,

[익인1]

엄마랑 지금은 왜 못 만나는 거야?

[익인2]

토닥토닥 뭔심정인지 알 것 같아. 울엄마도 나 고딩때 재혼해서 나가셨거든. 물론 지금도 보긴해도 자주는 못보는데 아직까지도 부모같이 사는 꿈을 종종꿔 옛날처럼 이혼안했음 어찌됐을까 상상하기도 하고. 내결혼식에도 울엄마 못오셨거든 근데 남편이랑 아기 있으니 괜찮더라고 안정감이 있다고해야하나 쓰니도 아직 결혼안했으면 확실한 내편 내가정이 생기면 훨씬 나아질거라 믿어!

[글쓴이]

쓰니는 몇살이야? 나는 죽고싶다 생각이 매일들어서 학교도 엄마 나가고 자퇴하고 검고 치고 대학갔다가 전문대라 너무 안맞아서 자퇴하고 편입 준비중인데 자격증 시험 공부해야하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집에 아무도없고 그냥 하기가 싫다.. 아빠랑 사이도 안좋고 연락도 잘 안되고.. 오긴 오는데 내일 올지 모르겠고 불안장애 강박증 우울증 다 생김..

[익인2]

나는 30대중반이야 아직 젊고 살 날이 더 많아 너자신이 젤 우선이야 일단 우울증부터 치료하고 몸,정신모두 건강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