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싸웠는데
아빠가 너는 실패한 인생이고 한심하고
그냥 죽어라 연 끊내자 너는 자식도 아니다
남의 자식이 부럽다
이런 말들을 했어
언니는 화났으니까 하신 말씀이라고
너도 잘못이 있다고 햇고
엄마는 아빠보고 잘 타일렀다고
다신 그런 일 없을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아빠 얼굴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차라리 죽고 싶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는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최대한 안 마주치는게 방법이겠지?
눈물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