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할머니가 너무 엄근진한 얼굴로 내 옷깃 잡으면서
걘 아니야!! 그놈 아니야!! 하는데
속시원하게 걍 뭔놈인지 말해주고 가면 안되나
가끔 걍 내가 무의식적으로 얘만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불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