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 포기한 내 인생 어떰

아빠는 작년에 돌아가시고 엄마는 지금 실업급여 받으시고 계셔서 내가 소년가장으로 일하는 중임

공뭔인데 월급 200받으면 150 씀

돈이 안 모여서 그냥 다 포기하고 사는중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5]

자식입장이 아니고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쓰니당장은 힘들어도 나중에 잘 풀릴 수 있다는 거잖아..

[익인9]

좋게 말하면 되지 화나가지고 사이코ㅋㅋㅋ혼자 화난 거 맞음

[익인3]

야 공뭔인데 뭐 열심히 공부하고 잘 살았네 사람일은 모르는거여 벌써 포기하기엔 일러

[익인6]

어머니 실업급여 받으시는거보니까 일하셨던거같은데 재취업 꼭 도와드려 이대로 쭉 쓰니가 가장되면 진짜 답도없음 먼 나중에 어머니 돌아가시면 쓰니는 모은 돈도 없고 진짜 세상에 혼자 남겨지는거임 너를 위해서라도 가장노릇 하면 안됨

[익인5]

나도 집에 빚도 있고 엄마만 계시고 그래서 결혼 포기하고 엄마 부양해서 살아야돼 ㅋㅋ 결혼 크게 생각 없기도 해서
주변에 다 책임져줄테니 결혼 하자는 사람도 있어서 가끔 힘들 때 그냥 결혼이나 해버릴까 싶기도 하면서 그러면 이전같은 자유는 없어질테니까.. 일단은 그냥 사는 중이야ㅠ 언젠간 볕들 날이 오겠지

[익인7]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있네. 지금 포기했어도 나중에 달라질수도 있고, 본인이 연애나 결혼에 큰 뜻 없으면 굳이지 뭐

[익인8]

인생 길게보자!! 화이팅

[익인10]

인생 길게 봐. 진짜로 포기하지 않고 묵묵하게 살다보면 진짜 볕들날이 오더라구. 힘내자 우리

[익인11]

나도 포기.. 형제자매 중에 지적장애 있고 부모는 빚더미에 경제관념 1도 없음
가정사가 별로니까 연애할 때도 의기소침해지고 결국 결혼해도 내가 을이니까 과연 행복할까 싶더라

[익인12]

그냥 사는거지 뭐 머리 비우고 할 수 있는 거 하면서 살자

[익인13]

공무원이자나..난 30초반인데 부모님 노후없고 간호사고 모아놓은 돈도없고 취직늦게해서 빚뿐인데 남친이랑 결혼도 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