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질 때마다 내가 너무 부족했다고 느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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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번 느껴

어떤 이유로 헤어져도

항상 내가 너무 부족해서

이렇게 됐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개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더 힘들어

다음 연애는 더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데 …

그래서 오래오래 만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껴

그 사람들은 뭐랄까

무결한 사람들 같아..

[익인1]

오 난줄. 나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근데 솔직히 그런만큼 최선을 다해서 연애하는 편인데 몇번 헤어지고나니까 딱히 그런 생각도 잘 안듦. 그냥 나완 결이 많이 달랐나보다 정도로 생각하자

[글쓴이]

처음엔 결이 다른가부다 이렇게 넘겼는데
여러 번 연애하고 헤어지면서 그런 생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 ㅜㅜ
결은 맞춰갈 순 없는 건가..

[익인2]

6년 먼나고 헤어졌는데 전혀 무결한 사람 아님

[글쓴이]

음 그러니까 성격이 완벽하다 그런 게 아니고
정서적으로 무결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

[익인2]

아니여... 쓰레기들도 헤어질 자신 없으면 오래 만나기도 해...ㅎㅎ 바람피거나 거짓말하면서 연애하는 것만 아니면 쓰니 자신을 탓할 건 없어보여..

[익인3]

너가 부족하지않았어도 헤어졌을 사람이니 너무 미련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