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강아지 너무 불쌍해

친구 강아지 키우는데 뇌쪽으로 문제 생겨서 쓰러자고 며칠 후에 깨어났는데 못걸어서 재활 다니다가 몇년 후에 걸어다녔거든? 근데 강아지 키운거 기억 못한데 그동안 이모가 키워주셨는데 이모더 이제 못키우겠다고 하셨나봐

부모님은 어머님 뿐인데 어머님도 알러지 심하시고 형제자매도 ㅇ없고 센터보낸다는데 안타까워..

[익인1]

강아지도 불쌍하고 친구도 불쌍한데. 애지중지 키웠을텐데 기억못하는거니까

[글쓴이]

웅 진짜 애지중지 키웠어 근데 기억 안난데

[익인1]

둘다 맘아프네.......

[익인2]

아..아이고 ㅠㅠ

[익인3]

아.. 애지중지 키웠다는게 너무 슬프다.. 그래도 그 아이랑 과거 친구가 쌓아온게 있을텐데.. 만약 친구 기억 돌아온다면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은데ㅠㅠ 하.. 행복했음 좋겠네 센터도 정말 믿을만한 좋은 곳으로 가길

[익인4]

기억은 못하지만 다시 데려와서 키울 수 없는 상황인건가?

[글쓴이]

냄새난다고 치우라했데 ㅜ 지금도 겨우 몸 걸을수있는 상태라…

[익인3]

같이 있었던 사진 같은걸 봐도 그래..? 몸이 안 좋아서 산책도 어렵긴 하겠다..

[익인5]

아 어떡해 눈물 난다...강아지는 계속 기억하고 있을 거 아냐 심지어 애지중지 키워준 거면 몇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겠지..친구도 여러모로 안타깝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