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어릴때도 부모님이 못놀게 막는걸
나는 놀고 오면 공부가 더 잘돼서 놀게 해주라고 했거든
친구 손절고민같은거 해도
잠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나중에 다시 친구가 좋아보일거다
이런 얘기를 좀 해줬어
나도 친구관계에 문제가 없이 잘 지냈고
동생은 나보다 좀 더 프리하게 살긴하는데,
예전엔 나보고 덕분에 나보다 제약 없다고
부모님이 못놀게 할때 편들어줘서 고맙다했거든?
근데 내가 일이 생겨서 바빠지고
어쩔수없이 친구 만남 줄이게 됐더니
자기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고
나더러 자꾸 요새 안놀러다니냐고 시비를 걸어ㅠ
근데 또 놀러나가면 놀러나가냐고 욕하고, 돈벌면 돈번다고 그거 얼마 못버는거로 뭐냐고 욕하고
말이 안통하는데 뭐 어떻게 해야될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