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같은부서 선배 무서워서 뭘 말을 못하겠음

성격도 딱딱하고 장난도 안치고 하... 진짜 겹치는시간 두 세시간정도면 괜찮은데 무서워죽을거같아 같이 일해야하는 시간에 스트레스받아

[익인1]

업무시간에 뭘 그렇게 장난을 치고 싶어해

[글쓴이]

아니 누가 업무중애 장난치고싶다고 그랬냐ㅋㅋ 걍 말장난이나 한번은 오늘 날씨 덥네요네 그런 얘기도 일도안함 걍 일만함 근데 일은 개잘해

[익인1]

회사에서 일만 잘하면 되지 모든 사람이랑 잘지낼순 없어 걍 너도 똑같이 ㄱㄱ 사담 싫어하는 성향도 있을수 있지머

[익인2]

말투나 하는 행동이 퉁명스럽거나 그런거야?

[글쓴이]

응 걍 웃는얼굴도 없고... 걍 나 맘에 안들어하는거같음 에효 퇴근한다고 인사해도 무시할때도 많고

[익인2]

근데 솔직히 말장난이나 이런건 사람 성향이라 왜 안하냐고 하는건 좀 그런듯..차라리 말 많은 사람보다 그렇게 자기 일만 딱 하고 나가는 사람이 더 괜찮지 않아..?? 난 오히려 말 너무 많은 사람 있으니까 같이 일할때 넘 피곤하던데

[익인3]

인사 무시하는건 너무한거 맞는데 그 외엔 그 사람 성향이지 뭐..남의 사생활 하나도 안 궁금하고 날씨 어떤가는 나도 아는 일이니까 굳이 그런 얘기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일 얼른 쳐내고 다른 일을 하던 좀 여유를 부리던 하는게 편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은데 너 싫어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성향 차이가 심해서 그분도 너 불편해 하는 거일지도 모를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