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 만원 달라고하면
괴성지르면서 엉엉 울고 그랬는데(돈없다고)
돈없다면서 지는 해외여행가고 한끼 밥을 무슨 참돔을 사먹어서 25만원짜리 사먹고 그랬는데
자기는 나이들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여행다니는게 그렇게 꼴보기가 싫다고 뒷방 늙은이 되서 젊은 사람들 부려먹고 잔소리하면서 늙어가고싶다더니
어쩐지 요새 여행도 안가고 그러더니만
진짜 돈없고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노인네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