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불친절하거나
아님 길에서 눈싸움 기싸움 걸거나
그러면 예전엔 막 계속 씌익쓰익 짜증났는데
이젠 짜증나긴 한데
뒤돌아서면 걍 그 사람 하루의 많은 스쳐사는 사람중 하나고 내 얼굴도 정작 내일만 되도 기억 못할거라 생각하니까
이젠 걍 생각도 안 날 사람한테 내 기분 망치기 싫어서
걍 이젠 싸악 가라앉음 화났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