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빨ㄹ래 돌라는 것도 민폐야?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요즘 일 끝나고 알바 조금 하다 오면 8사 넘어서 바로 빨래 돌린다 해도 이 시간쯤인데 밑집이 자꾸 내가 쿵쾅거린다 밤늦게 빨래돌린다, 등등 밑에서 오려 소리를 지르고 천장을 치고 욕도 하고 그래ㅠ 너무 스트레스야 내가 낮에 집에 았어도 침대에만 있거나 잠만 자는데,,, 하,,,

[익인1]

ㄱㅊ은데

[글쓴이]

흐엉어어엉어유ㅠㅠ퓨ㅠ 너뮤 스트레스야ㅠㅠㅠ

[익인2]

8시는 괜찮아

[글쓴이]

진짜 정신에 병있는 사람처럼 천장을 쳐... 무서워서 거 같아ㅠㅠ

[익인3]

밑집이 개진상

[글쓴이]

친규들이 조심하라더라 조헌병 같은 거 이ㅛ는 거 아니냐면서

[익인3]

관리사무소 이런데 말해볼 수 있나? 자꾸 쿵쿵 친다고… 안 말하는게 나을라나…

[글쓴이]

얼마전에 개빡쳐소 집쥬인한테 말하긴 했었어 그 이후로는 좀 얌전한 거 같은데 언제 또 술 고 들어와소 화장실에서 노래 졸라 크게 틀고 콘서트를 한 20몇뷴 하더라

[익인3]

미ㅊ놈인데…..

[글쓴이]

3에게
다른집 소음이어도 뭔가 시끄럽다던가 소음이 있으면 걍 우리집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 아주 가끔 담배냄새도 나늗데 난 오하려 말한적이 없음 ㅠㅠ

[익인4]

8시면 괜찮은데?? 한 10시 이후면 몰라

[글쓴이]

그니까...... 혹시나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빨래방 가거나 좀 모아듀ㅓㅆ다가 빨래하는데도 그래ㅠ

[익인5]

세탁기에 예약 기능 없어? 외출전에 빨래 넣어놓고 시간을 너 집에 딱 도착하는 시간으로 예약 맞춰서 돌리는거 어때?

[글쓴이]

이게 그... 생각을 안 해본 것도 아니야 혹시나 쉬는날에 일찍 돌리면 돌리는대로 밑집이 집주인한테 뭐라 해 밖에 나가있거나 그러면 집주인이 혹시 집ㅇ에 계시냐면서 빨래돌리는중이냐고 물어봐ㅠ 밖에서 놀고 있는데도ㅠ

[익인5]

엥 이정도면 밑집 사람이 정상이 아닌거같은데.. 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빨래 돌리는 거 자체를 뭐라하는 거잖아; ㄹㅇ 개오반데?

[글쓴이]

빨래 돌리는 것만도 아니야 걍 좀만 걸어더녀고 그래 심하게 지ral 할때는 걍 똥 피하듯이 지내자 하면서 뒷꿈차도 들고 다녓어......

[익인5]

와… 원룸이면 집주인한테 강력하게 얘기해서 아랫집 내보내라고 하고 싶네… 이정도 피해망상이면 나중에 칼들고 올라올까봐 무서워서 어떻게 살아?

[글쓴이]

5에게
ㄹㅇ,,, 진짜 너무 무서워서 집에만 오면 최대한 침대에 누워만 있는중 ㅠㅠ 원래도 그러긴 했지만 ㅠ

[익인5]

글쓴이에게
가능하다면 홈cctv 설치해서 녹화해두고 아랫집이 그럴때마다 메모해서 기록 남겨두고 혹시모르니까… 그리고 집주인한테 진짜 심각하게 얘기해봐.. 아랫집 못내보낸다고 하면 너가 이사라도 가는게 ㄹㅇ 맘 편할거같다 어떻게 계속 이렇게 살아 ㅠㅠ

[글쓴이]

5에게
그래두 요즘엔 잠잠해서 괜찮도라... 지ral 할때마다 영상도 찍고 있구 여기 대부분 거의 전세라 안 되긴 할 거야ㅠ 나도 전세라가지구ㅠ

[익인6]

아니 난 10시에도 돌린 적 있음
자주는 아니지만,,

[글쓴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10시까지도 괜찮아 야근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매일도 아닌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