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도 오늘 오전에 버렸고, 냉장고 밖에 음식 둔 것도 없는데 왜 계속 나타나ㅠㅠ 진짜 오늘만 살생을 열번 넘게 했어
아니...나를 피해서 날아다니면 잡을 생각도 없는데 왜 자꾸 눈 앞에 공격적으로 튀어오고, 귀 가까이에서 파리소리 내고 가는데ㅠㅜ 걍 하수구나 벽에나 붙어있으란 말이야.
가끔 살찐 통통파리들은 속도도 느리고 별 피할 생각도 없는지 부채질처럼 손 휘두르면 거기에 맞아서 바닥에 떨어짐. 파리계의 닭둘기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