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인이 전애인한테 왜 차였는지 대충 알게 됐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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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상황까지는 모르지만 연락 문제로 헤어진거였더라고 근데 나한테도 똑같이 그러고 있닼ㅋㅋ.. 그리고 나도 그 문제 때문에 자주 다툼.. 에휴 얜 진짜 그렇게 차이고도 다른 사람 만나서도 고쳐지지가 않아서 이러고 있는 거 보면 내가 한다고 해도 평생 못 고칠 거 같아~~ 처음엔 날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진짜 원래 성격이 이런가보다싶음

[익인1]

ㄹㅇ 전애인이랑 왜 헤어졌나하면 나랑 그렇게 헤어지더라 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짜증나는데 그래도 연락할때 말고 얼굴 보면은 너무 좋아서 못 헤어지겠음

[익인1]

그냥 마음 다 할때까지 만나 ~

[글쓴이]

응.. 마음 다 닳고 헤질 때까지 만나보잔 마음으로 걍 한 집에서 살아버리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차라리 낫지 않아..? 그냥 그런 사람이라는게.. ㅠ 사실 나도 연락은 고쳐지지가않아서 많이힘둘다... 늘 남친들이 불만얘기 하는데,, 안고쳐져 ㅠ

[글쓴이]

맞아 그래도 그런 거 알고 나니 애정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좀 더 이해하게 된 거 같긴 해ㅋㅋ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상태라서 걍 한 집에서 같이 살아버리려고

[익인2]

나도 그 말 맨날 들어 그냥 한집에살아야 될거같다곸ㅋㅋㅋㅋ 그리고 카톡못하겠으면 전화켜놓으래서 그냥 켜놔서 사이 좋아짐.. 이거해봐..

[글쓴이]

동거했던 건 아닌데 진짜 연락으로 골머리 썩히던 사람이랑 종일 같이 한 공간에 있으니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드라..ㅋㅋㅜ 전화도 다음에 시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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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노력해서 찔끔 찔끔 나아진 부분이 보이기는 해.. 가끔 원상복귀 될 때가 있어서 문제지만.. 걍 연락 문제를 없애기 위해 한 집에서 살아버리려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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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걍 내 애인은 ‘연락’ 그 자체를 그렇게 중요치않게 생각해ㅋㅋㅋ 전화도..하....^^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