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쓰면 대다수는 여익이겠지만 나는 남익이야..
군 제대하고 첫 직장으로 입사했는데 사수인 여대리가 자꾸 개인 카톡으로 주말에도 연락하고
인수인계 해주다가 갑자기 오늘 저녁에 뭐 약속 있냐고 없으면 주변 가게들 구경 시켜줄겸 맥주 하자고 한다
나는 분명한 취향이 있고 원하는 나이대가 있어 적어도 5살 연상은 아니야
어찌 거절해야 회사생활 타격 없이 잘 넘어갈까
진짜 평일마다 이 여자가 어떤 식으로 날 곤란하게 할까 싶어서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