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한 친구가 10년만에 모청 보냈는데.. 이거 축의금 보내야하는 거야?

고등학교 졸업하고 본적 단한번도 없고, 연락해본적도 없어..

갑자기 연락 와있길래 보니까 모청 보내고 톡 내용은

잘지내냐, 졸업하고는 연락 처음해본다, 학교다닐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연락 했다, 시간되면 와달라, 결혼때문에 연락한건 아니라고 안부차 연락 한거라는 식으로 보냈는데...

학교다닐때 같은반 두번정도했는데 급식을 같이먹거나 그런적은 없고. 그때도 따로 연락할정도의 친함은 아니였음...

sns에서 웨촬한 사진은봐서 결혼하는구나 알고만 있었는데 모청 받으니까 당황스럽네...

갈 생각은 없는데.. 축의금 보내야하는거야?

친한사람들 청첩장을 받은게 아닌건 이번이 첨이여서 당황스럽네

[익인1]

ㄴㄴ 걍 축하한다고만 해 ㅠ
오바다 진짜

[글쓴이]

축하한다고는 했는데 모청 받아서 계좌로 쏴줘야하나 생각이 드는데..
쏴주기엔 10년동안 연락한번도 없고 본적도 없었는데.. 아니 왜 보낸겨 모청을 대체..

[익인2]

ㄴㄴ 여태까지 연락만남 한번도 없었는데 안보내도돼

[글쓴이]

그치? 이런경우는 처음이여서 당황스러워서 의견 물어봤어!
한번씩 연락도하고 보기라도 했으면 참석은 안하더라고 축의금 계좌로 보냈을텐데.. 그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청 보냈는데 안주는건 좀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하.. 왜 보내가지고 난감하게하는지..

[익인2]

내주변은 카톡이나 인스타에 선뜻 연락하기 망설여저 먼저 연락주면 청첩장 보내준다 이런식으로 많이 쓰던데 ㅋㅋ 오랜만에 만나면서 밥이라도 한끼 사면서 청첩장 주던가 아무연락없이 모청만 띡 보내면 나같아도 안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