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리 욕구는 현대인이라면 기초생활수급자도 정부가 나서서 충족해줄만큼 풍족해짐
2. 안전의 욕구 또한 내 가정을 안만들고 1인가구로 살아도 생존할만큼 인프라, 경찰군인 정찰시스템이 만들어져서 06시~24시 사이에 활동해도 거의 완벽하게 죽을 위험 없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음. 돈도 최저임금이 보장되니까 최저만 벌어도 혼자는 충분히 생존 가능
3. 애정의 욕구는 핸드폰의 발명으로 대리만족이 완전가능해졌고 부모님의 수명이 길어서 50살까지도 독립 안하고 살수도 있음. 그럼에도 본질적인 애정을 갈구한다고 하면 그냥 연애해도 돼 피임도구, 기구, 시술이 너무 보편화돼서 마음껏 욕구를 채우고도 출산할 일이 없음. 왜냐면 정 안되면 낙태까지 가능
4. 존경의 욕구는 내가 낳은 아이더라도 내 소유가 아니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인격과 존중을 겸비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실상 키우기 너무 번거로워짐. 현재 30대의 어린시절만 해도 어른 말을 안들으면 어딜 대드냐고 개혼나고 두들겨 맞았고, 그 이전 세대는 중졸만 하고 돈벌어왔고, 그 이전에는 농민으로 10살만 돼도 노동력이 됐으니 효용감과 존경욕구를 채울 수 있었음. 낳고 길러줬는데 어딜 대드냐 이거지. 요즘? 상상도 못하지 아이가 상전인데
5. 결국 1~4의 욕구는 아이를 통해서 충족하지 않아도 되니까 아쉬울거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 아이를 선택적으로 갖게됨. 애국심과 사랑의 결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후세대의 번영과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고오급 욕구가 들어야 생각이 드는게 요즘 출산.
보통의 사람은 1~3까지만, 의식주 해결되고 안전하고 애정을 받는 삶만 살아도 만족해. 그래서 선진화되고 제일 안전한 일본, 한국이 초저출산을 겪을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