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 정뚝떨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결혼적령기고 그 언니 나보다 한 살 많아

그 언니도 적령기란 말이지 뭐 결혼적령기 그런게 어딨냐!라고 말하면 할 말 없는데

결혼 엄청 하고 싶어 하거든? 남친도 있어 남친이 4살 연하라서 별 결혼 생각이 없나봐

놓치면 더 남자 못만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난 결혼 생각 없어~ 결혼이란 제도가 어쩌고 저쩌고 이러는데

알면서도 그렇구나 했거든

그러다가 옆자리 퇴사한 직원이 청첩장 날렸다면서 기분나쁘다고 막 난리치길래

그냥 넘겨버리자 이랬는데 내가 결혼 못해서 지금 짜증나고 열받은건가? 본인 입으로 그러는거야....

아니 그냥 결혼하고싶음 하고싶다 말하면 되는건데 왜 아닌척 하다가 저렇게 본심이 툭 튀어나오는거야?

이거 말고도 평소에 은근 내가 너보다 인생을 더 살았는데 싶은 말 할 때마다 왜 저럴까.. 싶은데

인간관계는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게 더 나은건가 싶고ㅠㅠㅠㅠㅠㅠㅠ현타 오진다

[익인1]

그런건가 나이로는 내가 위니까 조언하는 위치에 있고 싶은데 실상 나보다 어린애들이 자기 기준에는 더 잘 나가고 있으니 배는 아프고 그걸 또 티내면 애 같은거 아는데 아닌척 티내는...?

[익인1]

뭐 그 분의 심정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쓰니도 아닌가 싶으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게
현명할듯

[글쓴이]

그니까 결혼 관심 1도 없어 이러는데 예물 링 브랜드 모델 다 꿰고 있고 가격 다 알고 있음;
진짜 매번 너 그러면 안된다 이런 말 달고 살곸ㅋㅋㅋ

[익인1]

그냥 쓰니가 걸러서 듣고 너무 스트레스면 거리를 두는게 맞는듯
그분딴에는 결혼 생각 있었는데
이것 저것 알아보니 결혼이 현실적이라는걸 체감해서 결혼 에바야 하는 거일 수도
그걸 주변사람들한테 계속 티내는게 좀 어려보이긴하지만 쩝...사람을 바꿀 순 없으니 거리두자!

[글쓴이]

결혼 하고 싶고 준비도 다 되어는 있거든 집에서 지원도 해주고 본인도 직업 있고 그런데 남자가 너무 결혼 생각이 없더라...... 뭐 남자 나이 30초반이면 별로 안급하니 그렇게찌만
남자분 친구들 다 갔는데 와 나 혼자 미혼이다 히히힣 이러니 당사자인 이 언니는 속이 타들어가는데 또 헤어지면 누군가를 알고 또 만나고 하는게 보통 일은 아니니........
본인도 헤어져야한단걸 알면서 못헤어지는걸 알고 그 주위사람들인 나도 지인들도 다 아는데 결혼생각없어~ 이러는건 너무 솔직하지 못하다 그것도 일종의 존심 세우는거겠지..

[익인1]

진짜...그런 지인 옆에 두면 기빨리긴해 나두 주변에 그런 지인있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그냥 내려놨어 쓰니 말대로 일종의 자존심인 것 같더라고 하나밖에 안남은 자존심 같아서 쟤 또 저러네 마인드로 대하니까 좀 편하더라고

[글쓴이]

1에게
고마워 나 진짜 나중엔 이 사람은 왜 그러는걸까 엄청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해주는 부분도 있는데 그게 생각이 안날 정도로 이런게 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언고맙솧ㅎ

[익인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깊게 생각할수록 피곤하더라고 때론 단순히 넘겨야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관계는 역시 쉽지 않은 것 같아 ㅋㅋㅋㅋㅋ
쓰니도 훌훌 털고 잘 지내자구~~

[익인2]

흠 내용만 보면 정 떨어질 포인트는 아닌것 같은데... 너가 평소에 안좋게 본 포인트가 더 있을것 같음 그게 마지막에 올려준 내가 너보다 더살았는데 이거같은데,, 그 마인드로 대한 태도(말투, 행동 등)가 더 커보인다..

[익인2]

어째튼 무시해버려~~ 품고 가봤자 스트레스니까

[익인3]

2

[글쓴이]

어어 그 뒷부분이 포인트지 저 청첩장 이야기는 한 번이고 그 이전에도 결혼하고 싶어하면서 결혼 관심없어 나는 시가 맞춰줄 자신 없어~ 이러면서 친구 결혼식 갔다오면 현타와서 3일씩 잠수탐;
그리고 남들이 다 A라고 말하는 것도 아닌데? B인데?? 너 잘 모르는구나? 이런식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두기가 필요한가봄

[익인2]

ㅋㅋ 티나 내지 말던가 좀 유치한 사람이네! 제나잇값 못한댜ㅎㅎ 웅웅 잠시 거리를 둬보자.. 주변사람 귀한줄도 좀 알아야 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한테만 이런다? 자기 친구중에 기존ㅆㅔ 캐릭터 있는데 그 언니한테 깨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건 그 언니 뒷담 나한테 해..........ㅎ 나도 그 언니 알고 지내는데..ㅎ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꼬인 이유 설명 쫌 해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니까 진짜 생각이 없고 제도가 불합리하다 생각하면 이해하지
그걸 태클거는ㄱ ㅔ아니고 본인 입으로 내가 결혼 못해서 그러는거야?? 라고 말했자너
그래놓고 그 이후애도 난 결혼 관심없어 결혼하면 고생길이지 뭐 이러면 앞뒤안맞잖아
노선하나만 정하고 말하면 이해함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굳이 나한테 그렇게 앞뒤 안맞게 계속 그러는 이유는 뭐야? 본인 혼자 그러면 상관없지
혹시 언니야?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애매하게 맞장구 쳤겠지는 뇌피셜이잖아 오피셜만 들고 와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인간관계 그렇게 대놓고 팩폭때리는게 쉬웠음 이렇게 글 쓰는 사람 1명도 없지..
애매하게 맞장구도 안쳐 그냥 넘겨~ 이러고 말아버려 내가 그 언니랑 톡 한거 본 적 없잖아 ㅋㅋ
내가 에이 언니 아냐~ 이런 말 1도 안함 ㅋ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팩폭이 능사는 아냐.. 살다보면 하고픈 말도 참고 대구 안할 때가 맞는 경우가 많거든
내가 익인이 너처럼 말하고픈거 다 말하면 주위에 아무도 안남아 ㅋㅋㅋㅋㅋ
머릿속에 떠오른다고 다 뱉으면 맨날 사회면에 무시무시한 기사 나올거다..ㅋㅋ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리고 에어 언니 아냐~ 이런말 안한다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냥 넘겨~ 이 말만 한다고 ㅋㅋㅋㅋ 댓글 다시 읽어봐 ㅋㅋㅋ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나 30대 중반인데?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니 우리를 기준으로 말고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느니 마니 이런 말도 있고 시사면이나 사회면 보면 말로 싸우는 경우 많이 보이잖아 그래서 더더 말 조심한다 이런거잖음..ㅋㅋㅋㅋㅋㅋㅋ
꼭 우리 기준으로 그런 일 있잖아? 라고 말하는게 아니얔ㅋ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응 할거야 윗댓에 거리두기 라고 적었어 오늘 안좋은 일 있었나보네 첫댓부터 날카로워서 오잉? 했엌ㅋㅋㅋ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꼬였단 말은 좋은 말은 아니짛..

[익인5]

언니 결혼 하고 싶어하시는 거 같응데 필사적으로 난 자의로 안 하는 거야~ 하는게 보인다

[글쓴이]

그러니까 하고 싶으면 하고싶다 말하면 되잖아..... 그냥 난 대놓고 말하거든 나 결혼하고싶은데 헤어지고 누구 만나기가 참 어렵구만 이러는데 왜 솔직하게 말 못할거면 티를 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