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정말 왜이러지 2월에 만났는데 지금 식장예약하고왔대

가방수니해주라는데 하기싫다 만나기전부터 그렇게 뜯어말렸는데도 3개월만에 식장예약까지 하고오네

[익인1]

뜯어말린이유가 있어>>?

[글쓴이]

남자가 양아치야 차 튜닝하면서 등먹고 다니는애야 친구들도 다 양아치고
내가 전과조회라도 해보라고 했다가 싸웠어

[익인2]

이유가 있어?

[글쓴이]

윗댓

[익인2]

말릴 만도 하네...

[익인3]

하이고 가방순이는 해주지 말어 잘 거절해봐

[익인5]

말릴만하네.. 근데 친한친구면 난 가방순이 해줄래

[글쓴이]

진짜 결혼하면 그냥 친한 친구도 그만할려고 고민중이야...

[익인6]

아…. 나는 서서히 연락 끊을래 저러면 나중에 결혼 후회한다고 감쓰될듯

[익인7]

식 언제야? 급하게 한다고 막 여름 야간 잡은건 아니지?

[글쓴이]

11월~12월인거같아

[익인7]

겁나급하게잡았네 지금 예약하면 내년 5월의신부 충분히 가능한데 ;

[익인8]

손절혀

[익인8]

그냥 눈 멀어서 자기 인생 망치려는 애인데... 포기하는게 편함

[익인9]

진짜 장담하는데 악담이 아니라 백퍼 이혼 할거 너무 빤하거든? 괜히 진짜 나중에 안말렸느니 그런소리 듣지말고 지금 거리뒀다 나중에 이혼하고 다독여주는 정도가 나을듯 진짜 에바야

[익인10]

이런글이 초소인이라면 얼마나좋을까..근데 실화같애서 무섭다ㅋㅋ

[익인28]

ㄹㅇ..

[익인11]

🤮

[익인12]

난 아무리 친해도 결혼이나 연애 이런건 내가 신경안써서 결혼을 하든말든 신경안쓸거같은데 가방순이는 해주기 싫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몇 살인데??

[익인14]

헐 내주위도 비슷한사례있는데 삼개월만나고 결혼하고(남자스레기) 삼년살고 이혼 이혼조정기간 끝나자마자 새여칭만나고 오개월만에 결혼준비중 (얘기들어보니까 시녀구하는거같음)

[익인15]

난 걍 맘편히 손절할래..

[익인16]

개오바다..

[익인17]

나였음 천천히 멀어질래.. 친구가 걔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익인18]

ㄹㅇ 나도 손절할 듯 나중에 친구 붙잡고 징징댈 것 같음 왜 더 세게 안 말렸냐고

[익인19]

아는 지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오래 못 가고 이혼할거같다 생각하면서도 결혼하더라고. 그 말 듣고 ㄹㅇ 무슨소리지??싶었는데 그런 부나방같은 삶이 진짜 있긴 하더라

[익인20]

손절쳐 니 인생에 도움안될애임

[익인21]

ㅋㅋㅋㅋㅋ아 뭔가..불쌍타 근데 원래 같은 결이어서 잘먹고잘살수도

[익인22]

냅둬..ㄸ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배탈나봐야 정신차려..

[익인23]

나였어도 천천히 멀어질듯 ㅜㅜ 같이 이제 어울려서 놀기가 좀 그래..

[익인24]

오우 말릴만했다 가방수니 다른사람 알아보라해

[익인25]

ㅈㅍㅈㄲ

[익인26]

원래 누구 좋아하면 눈이 멀어서 주변 사람 말이 안들리더라

[익인26]

범죄자 좋아하면서 욕하면 화내는 애들이랑 다를게 없음..

[익인27]

단단히 뭐가 씌였나보네..그래도 11-12월까진 시간이 있으니 틀어질거면 그 안에 충분히 틀어지고도 남지. 너도 계속 지켜봐바

[익인29]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간다는데 말리지 마라 재밌네ㅋㅋㅋ 손절해 너 피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