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욕먹은거 어케 잊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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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밥 먹으려다가 ㄹㅇ 토함 욕먹은 생각나서....

[익인1]

걍 딴생각해

[익인2]

밥먹다 토할 정도면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 아닐까…?
보통은 아 짜증나 이런 정도고 금방 잊어버리지

[글쓴이]

그 상황이 너무 충격이였어서 그런가봐 자존감 낮긴한데 ..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익인이 같은 생각도 겹치긴해ㅠㅠㅠ

[익인3]

서울에 미친 사람 많아... 시간 지나면서 흐려질 거야

[익인4]

이상한사람들 진짜 많아 나도 할배가 툭치면서 뭐라 한적 있음 걍 미쳤구나 생각하고 잊어버림

[익인5]

뭐래 퉤 하고 잊어버리자!!!

[익인6]

원래 트라우마라는 게 진짜 무서움ㅠㅠ 미친아저씨인가 진짜.... 그냥 미쳤네 진짜 에휴 하면서 잊어버리려고 하자!!!

[익인7]

나듀 집가는길이었는데 정신 이상한 사람이었는지 갑자기 나한테 ㅂ아 엿먹어라 이래서 한동안 생각나고 그랬는데 바쁘게 살다보니까 잊혀졌어 생각하랴고 하지 말고 그냥 아픈사람이었나보다 하고 넘기자

[글쓴이]

그래ㅠㅠㅠㅠ 고마워

[익인8]

내 친구도 밤길에 어떤 아재한테 지나가다가 욕들어먹음
어디 아픈 사람이라 그런거니까 거기서 대응 안한게 잘한거임 걍 친구한테 저번에 어디어디서 미 만났음! 하면서 썰 풀고 웃어넘겨바

[익인8]

근데 댓글 보니까 이상한 아재들 진짜 개많구나..

[글쓴이]

그런가봐....... ㅠㅠㅠ 하..

[익인10]

속으로 빨리 죽으라고 비셈

[익인11]

인성개빻은사람들많네

[익인12]

그거 절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말구
내가 좋아하는 말인데
삼차원의 우리가 일차원의 말에 상처받지 말자
그런 새
끼 말 걍 잊어버리자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익인13]

쓰레기가 한 말 걍 잊어버려

[익인14]

ㅠㅠ힘내

[익인15]

내 친구도 지나가다가 어떤 정신 아픈 아저씨한테 막말 들음

[익인15]

젖가슴도 없는 게 내놓고 다닌다 했나 ? 아무튼 쩌렁쩌렁하게 큰 소리로 난리쳤다는데;
무서워서 앞에선 뭐라 못 하고 집 와서 울었다 함
에휴 미친 것들 왤케 많냐

[글쓴이]

와... 진짜 이상한 사람 많구나ㅠ

[익인16]

** 어쩌라고 하고 넘겨
난 대낮 점심시간에 회사 차장님이랑 같이 신호등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줌마 지나가면서 내 엉덩이 보더니 대놓고 큰소리로 엉덩이가 무슨 이렇게 크냐면서 샤우팅하고 지나갔는데 그순간엔 당황스러웠지만 내가 그 사람한테 피해준거 없고 뭐 어쩌라고? 싶어서 걍 잊음

세상은 넓고 이상한 인간들은 진짜 많아
그런거 하나하나 다 잊지못하고 살면 살아갈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