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옆집 개시끄러운데 벽 한 번 칠까 ..?

나는 여자인데 옆집은 남자 목소리들려서 고민이야 ..

웃는소리 진짜 듣기 싫음 ㅠㅠㅠ

[익인1]

쪽지 붙이는게 낫지않을까

[글쓴이]

뭐라구 쓸까ㅠ

[익인2]

ㄱㄱ

[글쓴이]

보복하진 않겠지 ..?

[익인3]

요즘 세상 무서워서 벽치는거 노노 ㅠㅠ 술마실 확률 높을거 같은데 잘못걸리면 안돼ㅠㅠ

[글쓴이]

헉 아 방금 딱 술병같은거 소리났다 .. 하 ㅠㅠ

[익인3]

지금은 좀 화나겠지만 참고 걍 내일 따로 쪽지나 집주인한테 말한 ㄴ게 나을듯ㅠㅠ

[글쓴이]

웅 ㅠ 근데 우리집 집주인한테 말해도 옆집한테 알려줄 수가 있어 ?

[익인3]

엉엉 집주인한테 옆집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 전달 해달라고 하고 만약 옆집이 누군지 물어보면 알려주지 말라고 하면 된다!!

[익인3]

본가도 옆집 새벽에 티비 개크게 틀고 자서 시끄러워가지고 집주인한테 말하고 쪽지붙이고 그랬어ㅋㅋㅜㅜㅜ

[글쓴이]

헐 ㅠ 아니 옆집 창문도 열었는지 더 크게 들려 .. ㅠㅠ

[익인4]

와씨 나도 .. 난 행복주택인데 옆집 남자 게임인가 통화하면서 웃는게 개싫어서 새벽이었는데 바로 관리실에 전화함.. 그랬더니 옆집에 전화했는지
조용해졌어

[글쓴이]

여기도 관리실 있으면 좋겠다 ㅠ 나이스 거리고 난리났어 ㅠ

[익인4]

하 진짜 너무 싫지 않아? 나도 여자인데 걍 남자 목소리 너무 잘들리는 것도 싫고 또 들리니까 더 잘들리고 막 하 암튼 진짜 싫어ㅠㅠ

[글쓴이]

진짜 내가 희생하고 귀마개하고자야하나 경찰을 불러야하나 고민이야 ㅠ 나 오늘 진짜 피곤해서 바로 뻗고싶었는데 ㅠㅠ

[익인4]

나도 그래서 귀마개 끼고 자는데 내가 집에서 이래야되나싶어ㅠㅠ 또 난 밤 아니어도 옆집 남자 목소리 듣기 싫어서 티비도 겁나 크게 틀어놓고 막 그런다ㅠㅠ 일단 집주인한테 연락하는게 어때?

[글쓴이]

4에게
헐 익4도 완전 힘들구나 ㅠ ㅠ 고마워 일단 연락드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