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어지면서 한 말인데 무슨 마음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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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펑

[익인1]

같이 있으면 좋은데 같이 있지 않은 동안엔 계속 머릿 속이 복잡한가보네 불안하기도 하고

[익인1]

내가 저런 적 있어서 대충 뭔 맘인진 알 것 같음

[글쓴이]

잡아도 안 잡히는 거지..?

[익인1]

잡힐걸

[익인1]

불안해서 헤어지는 거라면 잡으면 잡힐 듯

[글쓴이]

헤어지고 일주일 뒤에 내가 잡았는데(헤어지고 바로 다음날 후회했다고 함) 저렇게 연락이 온 거거든 ㅠㅠ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

[익인1]

글쓴이에게
움 시간이 더 지나면 그냥잊어버릴 수도 있고, 아님 시간 지나고 아쉽고 후회돼서 만날수도 있을 듯..한데 일단 한번 안 잡혔으니 시간을 줘봐

[글쓴이]

1에게
ㅠㅠ 그래야겠다.. 고마워

[익인2]

헐 나도 저렇게 헤어졌는데

[글쓴이]

ㅠㅠ어떻게 극복했어?

[익인2]

날 좋아한다는데 자기 생각 정리 하나 못 하는 거 보면 그정도로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걍 재회할 마음이 안 들더라구… 좋아했으면 상대가 서운해 하는 점울 고치는 게 맞다구 생각해 돈 드는 것도 아니구! 저런 말해서 마지막까지 사람 헷갈리게 하는 사람 다신 안 만나구 싶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