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찬사람들은 보통 해방감 같은 기분에 잘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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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제 남녀 모두 공통적인가?

카톡 이별통보 당한지 3개월 넘었는데

겹지인 얘기론 인스타 스토리에 맨날

잘 먹고 잘 놀고 여행도 가고 그런 것만 올라온다길래

나란 존재가 정말 걸리적거렸나 싶기도 하고

나는 진짜 힘든거 억지로 이겨내고 있었는데

쟤는 날 잊고 잘 사는구나 싶어서 정이 떨어지는게

다행인가 싶기도하고

[익인1]

ㄴㄴ 해방감도 그렇게 길게 안 가던데 후풍풍와서 연락 왔음 나는

[글쓴이]

얼마만에 왔어? 난 3개월도 넘어서 이제 그냥 체념중인데..아직 인스타 차단상태기도하고

[익인1]

나 1년 ㅋㅋㅋㅋㅋ나도 체념할쯤 왔다

[익인3]

나도 궁금해 !

[익인2]

나는 예전 연애때 그런 줄 알았는데 일기장 보니 엄청 힘들어하긴 했음 ㅋㅋㅋ 그 사람 생각도 나고 괴롭지만 다시 만날 생각은 없는..?

[글쓴이]

아.. 둥이가 찼을때 그랬었다는거지?..

[익인2]

우융... 근데 그땐 상대가 잘못했던게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