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결혼은 현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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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 아니고 앞으론 결혼 전제로 만나야할거같은데

일단 증여받은것도 많고 서울에 집도 받을건데

나는 상대가 나정도는아니어도 적어도 7대3정도의 집안 환경이었으면 좋겠는데

이러면 선보거나 결정사 가는거밖에없을까?

마땅히 결혼할 조건에 맞는사람을 찾는거보다

좋아하는사람이랑 연애하다가 결혼하는고 싶은데 욕심일까?

저런 조건으론 힘들겠지? 사귀기전에 서로 집안까고 안맞으면 헤어지고 이럴수도없잖아..

진짜 웃기지만 무슨 와인파티같은곳? 가보는것도 생각해봤고 ㅋㅋ..

[익인1]

난 여자고 나도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고 싶은데 소개팅이나 자만추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결정사 고려중이야

[글쓴이]

결정사에 평범한 사람들 많겠지? 뭔가 외적으로 별로고 돈많은 전문직과 그런남자를 찾는 여자들밖에 상상이안가서

[익인1]

다양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아무래도 남녀 모두 외모랑 조건이 평균 이상인 사람들이 많겠지

[글쓴이]

아 그래? 외모 조건 평균이상이면 알아서 잘만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자기같은 조건 찾으려고 올수도 있겠구나

[익인1]

요즘은 남자 여자 둘 다 상대방 외모만 따지거나 조건만 따지거나 하는 사람 없잖아~ 외모 조건 다 고루고루 보니까 잘난 사람들이 오히려 더 악착같아 본인들이랑 비슷하게 잘난 사람 찾아 다님ㅋㅋㅋ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
둥이 좋은사람 만나길~

[익인2]

회사 사람에게 소개받는 거 어때?

[글쓴이]

내 조건을 그럼 상대에게 알려줄까? 나도 바라는거 말할 수 있고?

[익인2]

자세힌 아니더라도...
보통 레벨 맞춰서 소개하니까

[글쓴이]

소개 받았는데 진짜 맘에드는사람이 나와서 사랑하게되면 괜찮긴하겠다

[익인2]

나이 물어봐도 돼?

[글쓴이]

2에게
30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딱 좋긴 하다...
뭔가 내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ㅋㅋ

[글쓴이]

2에게
근데 주변에 있다해도 만나기 참 어려운게
내가 주위에 증여 집안 이런거에대해 말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그사람 집안도 알 겨를이 없으니
외적인거나 성격처럼 보이는게 아니니깐.. 난 다른눈으로 쳐다볼까봐 절대 티안내거든

[익인2]

글쓴이에게
티 안 내는구나... 차 뭐 타는지도 전혀 몰라?

[글쓴이]

2에게
지금은 그냥 회사 바로앞에서 방 하나잡아서 사는중이라
차는 집에있어

[익인2]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난 아직 급하지 않아서 결정사나 그런 건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레벨 맞아야 하는 건 공감해

[익인3]

조건까지 잘 맞는 자만추는 힘들거 같아 결정사까진 아니어도 소개로 가능할듯

[글쓴이]

자만추는 진짜 힘들겠지.. 그 소개도 결국 선같은 느낌이긴할듯

[익인4]

근데진짜 가정환경이나 재산은 안만나보면 알수가없어서.. 소개받았는데 무턱대고 재산오픈하자고할수도 없자너 결정사 추천ㅠ

[글쓴이]

보통 그냥 연애하다가 서로 조건 안맞으면 결혼안하게되나? 아니면 사랑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려나

[익인4]

어느정도 안맞아도 자기가 품고갈수있음 하고 아니면 헤어지게되지않을까..? 참 어렵다

[익인5]

경제적인거 우선적으로 보고 중시하면 결정사 ㄱㄱ
소개팅이나 자만추는 첫 대면에서부터 재산여부 집안 어떤지 물어보기 그렇잖아 실례이기도 하고

[익인6]

222

[익인7]

ㅇㅇ 욕심이야...... 나도 집안 재력 좀 보는편이라, 주변사람들이 적당히 조건 맞춰준 소개팅으로 좋은 사람 이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은 여럿 나왔는데,, 결국 가정환경이나 재력적인 부분은 선이나 결정사에서만 정확하게 확인이가능하더라구ㅜㅜ

[글쓴이]

소개받은 사람은 가정환경 재력 부분은 안맞았어?

[익인7]

정확히 말하면 친구들이 해주는 쟤 잘살아 수준에서는 성에 안찼던것같구 욕심인건 아는데 명확히 어느정돈지 알수가없으니까 답답했음.... 전문직이어도 개천용 스타일은 싫기도 했고..ㅜㅜ 선으로 만나면 사실 조건은 이미 확인한거라 사람만 괜찮으면 되니까 훨씬 마음주기도 편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