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상황이별, 헤어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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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바빠서 일이 너무 많고 신경써줄 상황이 아니라 헤어졌고. 내가 그냥 계속 연락하고 어제 3주만에 봤거든. 근데 상대는 나랑 다시 만날 생각 없어보이고해서 내가 마무리 연락 방금 장문으로 보냈는데. 아래같이 답장옴 몇달뒤라도 연락 올까???

나도 이렇게 우리가 그동안 만나고 지낸거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네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내 생각만 하고 나보다 **이가 더 어른인거 같아 휴 나도 에버랜드는 10년 동안 못 잊을거 같아 너무 미안하고 아프지 말고 잘지내

[익인1]

딱 답장만 봤을땐 안올거같아 진심이 느껴지지더 않고....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는거니까

[글쓴이]

흡.. 기다리지말고 접는게 맞을거같네 그럼 …..

[익인1]

웅 그냥 맘정리 하고 있어 그러다 연락 오면 좋은거고 아니어도 맘정리 하면 되는거구

[글쓴이]

저기 답변에 답 안했는데 뭐라해야 제일 쿨하고 생각 남을ㅋ가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씹..?

[익인1]

걍 읽씹해 뭐 기억에 남겠다 이런 생각 하지 말거 너 미련 버릴 생각으로

[글쓴이]

1에게
읽씹해야겠다ㅜㅜ 뭐라할말이 없깅 해….. 만날것도 아닌데 연락은 왜 다 받아줘~ 왜만나~~

[익인2]

본인 마음 편하려고 저렇게 말하는거 너무 짜쳐 진짜 .. 둥아 너가 젤 소중해 그냥 너 미련 버릴 수 있게 다 해

[글쓴이]

그래도 확실하게 말하니까 마음은 편한데..^^ 연락 안온다는 확신 갖고 미련 버려야지 아휴

[익인3]

그냥 좋게 마무리 해서 헤어지려고 예의상? 좋게 말하는거 같아 내 전남친도 그랬거든 ; 휴

[글쓴이]

개화나네..^^……. 상황이별이 어딨어 솔직히^^ 전쟁통에서도 사랑을 하는데

[익인4]

둥아 나랑 되게 비슷하다..
나도 마음의 차이라고 생각해 지들 착한척 하려고 어떻게든 나한테 양해를 구하면서 만날때는 꼭 최선을 다할게 이래도 솔직히 다 이해하고 말 한마디에도 풀려 ....
근데 손 놓은건 쟤네야,, 우리 행복하자 꼭
더 좋은 사람 만나자

[글쓴이]

그치,, 진짜 좋아하면 이해를 바라겠지 이별을 택하진 않을거라 생각되네 난 ..^^ 그래도 상황나아져서 연락온다하면 바보같이 뛰어가겠지..^^ 그 전에 좋은 사람 만나자!

[익인4]

맞아,, 힘들면 내손부터 놓는 사람 분명 또 그럴거야 !!
나는 애인이 변하지 않을 직무의 상황이고 엄청 단호했고 전애인한테 연락 조차 한번도 해본적 없던 사람이라 전화는 기대도 안되더라,,
아직 힘들지만 걔는 나와달리 너무 편하게 잘지내고 있을거다 나도 그럴거야!! 하고 지내는 중이야 ㅎㅎ
우리 꼭 더 좋은 사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