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글이 될것 같고 내용도 앞뒤 연결 안될만큼 횡설수설할 수 도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화가나서 그러는거니까 조금만 이해 부탁할게ㅠ
친오빠가 30대인데 같은나이 여자분을 만나고 계시거든?
근데 둘 다 경제관념도 없어서 돈도 흥청망청 쓰고.. 특히 술을 엄청 많이 먹어... 몸상할만큼먹고 술먹고 사고도 꽤 쳤어ㅠ
직업도 둘다 괜찮은 직업이고 한데 그 직업에 걸맞지 않는 행동도 정말 많이해서 여러 큰 문제들도 있었고
그런데 그럴때 마다 그 여자분만 혼자서 쏙쏙 잘 피해가고 자기한테 피해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우리오빠 달달 볶고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는척 아무 잘못도 없는 척하고...
또 자기 가족들한테는 다 우리 오빠를 소개??랄까 말해두고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해도 우리 오빠만 욕하고, 특히 그 언니가 이상하게 어른들이 별로
좋지 않게 볼 수 있는 부분들(그 부분들도 심지어 전부 자기도 같이 한 행동이고 자기가 하자고 한 행동들임에도 불구하고)을 말해서 자기 가족들이 우리오빠 싫어하고
욕하게 만들면서 우리 가족한테는 자기 존재 철저하게 숨기게 하고..
그래서 우리 가족은 오빠가 그 여자랑 계속 사귀고 있는거 알고 있는데도 그냥 오빠가 좋아하는것 같으니까 모르는척 해주고 있는데
계속 그 여자분이 안좋은 행동을 하게 만들고 가족들 사이 이간질시키고 우리 오빠 돈 뜯어먹고(맨날 비싼거 먹자고 조르고 선물 안사주면 삐짐), 오빠 건강도 나빠지고 이러니까 가족들은 걱정되고.. 그런데 오빠한테 가족들이 좋은말로 조언해주고해도 하나도 안듣고 오히려 화내고 그래서 부모님이 말씀도 제대로 못하셔...
특히 가족들사이 이간질 시키는게 너무 커서 부모님이 아프실때도 오빠는 그 여자가 최우선이야. 자기를 최우선으로 안해주면 엄청 화내거든
더군다나 자기는 하고싶은대로 다 하려고 하면서 우리오빠는 아무것도 못하게하고
또 자기가 잘못해면 오빠가 바로 이해해줘야하고 오빠가 충분히 화낼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화내는 것도 아니고 말하려고 하면 완전 화내면서 자기가 더 삐지고그래...
자기 친구들 불러두고 우리오빠 면전에서 내 친구가 더 아깝다느니부터 시작해서 온갖 흉을 다 보기도 하고...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이렇게밖에 말을 못하는데 이거보다 상황이 지금 훨씬 심각하고.. 그 여자분이 저지른 일들이랑 오빠한테 하는,
그리고 우리 가족들한테한 온갖 악행들은 셀 수도 없이 많아...
나는 솔직히 그 여자분만 잘못한게 아니라 한명이 잘못된 태도로 삶을 살고 있으면 다른 한명이 그걸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우리 오빠도 충분히 잘못하고있다고 생각하고도 있는데
진짜.. 뭔가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너무 화가나고 마음아파서 진짜 눈물나올만큼 힘들어가지고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
읽어준 익인들한테는 정말 고마워..ㅠ 긴글 읽느라 수고했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