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위로해줘 뚱뚱해서 엄마한테 욕먹었어

원래 중딩때 160 77이였다가 1년동안 50kg로 다이어트 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다시 65kg로 요요왔어 

자괴감들고 스트레스 받고 자살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니 교복은 맞냐고 놀리더니 너 이제 110입냐고 

완전 옛날 돼지때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그때 뚱뚱해서 애들한테 괴롭힘당해서 다이어트 했던거 뻔히 아는 사람이

[익인1]

너무하다 진짜

[글쓴이]

저래놓고 자긴 자러 갔어 난 울고있는데

[익인2]

이씨ㅠㅠㅠ갠차나 쓰니 ㅠㅠㅠ토닥토닥 내가 다 혼내줄게 누구든 다!!! ㅠㅠ에라이

[글쓴이]

ㅠㅠㅠㅠㅠ 고마워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익인이 덕분에 위로된다ㅠㅠㅠ

[익인3]

나도 어떤 기분인지 알가같아 진짜 가족이 제일 힘이 된다는데 저렇게 가족한테 상처받으면 너무 상처고 힘들어..코닥토닥ㅠㅠ

[글쓴이]

3에게
진짜 요즘 안그래도 입시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저런 말 들으니까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져ㅠㅠㅠㅠ
그래두 익인이한테 털어놓으니까 위로많이 됐어 진짜 고마워ㅠㅠㅠ

[익인4]

글쓴이에게
에구구 진짜 이해하려하지말구 그냥 그러신분이구나..생각하자! ㅠㅠ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상처받게 하는 말들을 다 이해하려하고 신경쓰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더라..특히 가족들... 진짜 ㅠㅠ토닥토닥 이런곳에라도 털어놔야지 좀 숨통이 트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4에게
나 익인이 없었으면 진짜 오늘 잠도 못자고 혼자 밤새 울었을거야ㅠㅠㅠㅠ
고마워 익인아ㅠㅠㅠㅠㅠㅠ

[익인5]

글쓴이에게
아니야ㅠㅠㅠㅠㅠㅠ진짜 익이니 마음 엄청 잘 알것같아서...토닥토닥 얼마나 속상해 ㅠㅠㅠ 토닥토닥 내일부터는 더 힘차게 사는고야 빠샤!!

[글쓴이]

5에게
웅웅 힘낼게!!!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익인6]

글쓴이에게
빠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