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싫어서 사람들만나고 돌아다니고 집오면

더 심해지는데 어떡해.. 

맨날 집에 혼자있으면 

진짜 그 우울의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갈것같은 기분때문에 

어디라도 나갔다오거나 

일부러 친구들 만나기도하는데 

그러고 집 들어와도 똑같아 

생각만 많아지고 우울하고  

지쳐... 방법이없어  

그냥 이대로 끝내고싶다..

[익인1]

나도 그랭..ㅜㅜ 쓰니야 혼자서 할만한 취미같은거 가져보는건어때?? 그림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들거나?

[글쓴이]

그것도 하고있는데 딱 그거 할때뿐이지 이후로 뭔가 달라진다거나 하는건 없는거같아...ㅠ

[익인3]

병원가보는건...어때?ㅜㅜ..

[글쓴이]

그 생각도 거의 일년째 고민중인데... 주변에 갈만한 병원도 없을뿐더러 일단 내가 의지가 안생겨... 거기간다고 뭐가 달라질까 의심하게돼 그리구 가서 더 상처만 받고 올까봐 걱정도 되고....ㅠㅠㅠㅠㅠㅠ흐어엉

[익인4]

흠..근데..우울증같은것도 결국에는 내가 노력하는게 필요하더라..쓰니가 노력을 안한다는게 아니구..그리구 노력으로도 안된다면 그때 호르몬문제니까 약을처방하는거구..그래두 한번가봐!ㅎㅎ

[익인2]

집에서 연락을 이어나갈 친구를 만들어봐! 온라인상으로라도!

[글쓴이]

내가 원래 카톡이나 이런 연락을 안좋아해서...ㅠㅠㅠ 참..ㅠ

[익인5]

그러면 그만큼 밖으로 나가거나, 집에서 뭔가 익인이를 바쁘게 만들 무언가를 찾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