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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7/7/2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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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그냥 내 삶을 사는게 자존감이 높아지는 방법인 것 같아 내 외적인 모습이 싫은 것 조차 내 외적인 모습이 남들한테 못나게 보일까봐 싫고 자존감이 떨어지는거잖아 순전히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강박? 같은 ㅇㅇ 남에 기준에 맞추면 남의 삶을 사는거라고 생각해 !
6년 전
낭자2
보통 이렇게 외적인 부분이나 남의 시선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도 내가 남을 하나하나 다 맞춰주려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쓰니도 혹시 그런거라면 인간관계에서 나 자체가 좋아서 모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자기한테 맞춰주는 니가 편하니까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라고 생각함 그러면 멀어지기는 훨씬 쉽고 나는 왜 진정한 친구가 없는 걸까 하면서 내 인간관계에 대해서 되게 회의감을 느끼는데 오히려 남한테 맞추지 말고 배려는 하면서 항상 나를 우선으로 두면 오히려 내가 더 맞춰줄려고 전전긍긍해서 생긴 관계보다 더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이 생길거야 !! 옛날에 내가 하던 고민이랑 너무 똑같아서 말이 길어졌네 ㅠㅅㅠ 화이팅 ❤️
6년 전
글쓴낭자
이 글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정말 고마워 난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었나봐 고마워 진짜
6년 전
낭자3
헤엑 .. 그랬다니 내가 더 너무 고맙다 ..ㅠㅠ 지금 하는 고민들이 앞으로 너를 더 사랑 할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이 될 거라고 믿어 (•̀o•́)ง
6년 전
낭자4
뛰지 마, 네가 이 우주의 중심이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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